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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만이라도 버너사용을 하게해야한다

지니가다(112.160) 2013.11.23 00:50:05
조회 1205 추천 0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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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만이라도 기간을 정해서 버너사용을 하게 해야한다.

 

국물이 주 식성인 나라에서 버너를 사용못하면 뭐를 먹을것인가

 

컵라면 들고가봐야 물붓고 기다리는동안 식는다, 그 작은 컵라면 먹는 동안에서 어느새 다 식어서 마지막으로 속을 덥혀줄 국물 좀 마실라치면 잘해야 미지근하던지 아니면 그것마저 차가움을 느끼며 마신다.

 

좋은곳에 가서 좋은 음식을 먹는것이 얼마나 식도락의 풍미이고 맛인가.

 

산불걱정은 눈덮힌 겨울엔 금지해야 할 말은 아니다. 솔직히 낙엽쌓인 가을에도 담배불만으로 불나는게 쉬운게 아니다.

 

음식물쓰레기 때문에 그러하다면, 먹고난것은 당연히 되가져오게 하는 취지의 행정이어야한다. 처음부터 70년대식의 행정편의적인 강압으로 강제할것은 아니라고 본다. 어릴때부터 주입과 강제에 길들여져서 그런가, 성인이 되어서도 되돌아볼 여지없이 그냥 당연하고 자연스레 이런것에 길들여져있을뿐이다.

 

더운 음식물을 먹으려면 보온밥통을 들고가면 된다고 누군가는 말한다. 보온밥통의 무게는 어떠한가. 등산용품가격에 있어 비싸고 덜비싸고의 차이는 질이 아니라 무게에있다. 단 1g이라도 적게 만들면 그게 기술이고 그게 가격이다. 자본주의 속성상 더 좋은가의 질문은 가격이 말해주는것이다. 보온병은 편의에 의해 무게를 감수하고라도 제약이 심한 국내뿐 아니라 다른나라에서도 훌륭한 물품이긴 분명하나 식사를 위한 용도로의 보온밥통은 그냥 밥통스런 짓이다.

 

행정이 만능은 아니며, 더구나 쉽게 금지딱지 붙여 놓는건 오로지 행정의 편의만을 위한 짓거리지. 국민을 위한것이 아님에 분명하다.

 

먹고난 쓰레기 되가져오게 하는것은 권장이 아니라 강제성을 깃들여서라도 정착될때까지 해야한다. 개인의 자유를 꽤 강제받는 교육을 어릴때부터 받아온 나라의 국민들이라 이 점에서 이런 캠페인은 시행하면 빠른 효과를 볼수있다. 지금도 국립공원 간판달은 산은 누가 시키지않아도 마음대로 산에다 버리고 오지 않는다. 국민성은 타고나는게 아니라 지속적인 캠페인과 행정 계도만으로도 쓰레기 되가져오기 정도는 선진국시민처럼 만들수있다.

 

제발, 겨울산에서 만이라도 버너사용은 가능케 하자. 식사를 대게들 정상에서 하는데 한겨울 찬바람 부는 그곳에서 얼음같은 김밥 먹는 사람들 볼때마다 누구를 탓해야 하는건지도 모를 나라가되었다.

 

국물이 남는게 우려스럽다면 국물이 적은,, 그리고 남기지 않는 방향으로 캠페인을 하면 된다. 그게 행정이 해야할일이다.

 

무조건 금지딱지 붙여놓는건 공무원이랍시고 일하기 편하게 만들어 놓는것 밖에는 안된다.

 

 

개인적으로 흡연자라.. 사견을 말해보자면.. 도심에서 건물은 전부 금연. 이제는 길거리도 무차별 금연.. 금연의 취지도 좋고 국민건강상의 이유라는것도 좋지만 빠져나갈 틈은 주고 몰아부치는게 정상이다. 전제국가에서나 했을법한 일들이 당연스레 행해지고 받아들여진다. 흡연자는 범법자가 아니다. 행정이 범법자로 만들고 있을뿐이다. 단지 담배를 핀다는 이유만으로..

 

타인의 건강에 해악을 준다고도 말한다. 자가용없는 사람에게 자가용타는 자는 살인행위에 가깝다. 그 수많은 유해물질 배출을 보자면 담배와 비교조차안된다. 당연히 생활권이 넓어진 지금에 있어 차는 인간과 뗄수없는 물건이나 한국에선 대중교통으로 첩첩산중까지 다 들어간다. 개인차량 운전자는 타인의 건강이라는 이유를 대면 어불성설이다.

 

사는 곳에서도 담배 필 곳이없다. 그래서 밖으로 나가면 그곳은 더 강력하게 산불방지라는 명목으로 강제를 한다. 담배불이 산불의 원인이라고 명확한 증거도없다. 그저 불씨를 찾다보니 담배겠지하고 담배가 원인이 되었다. 위에도 말했든 낙엽위에 담배불 떨어뜨려봐도 불 나기 쉽지않다. 담배불이 산불의 원인이면 예전에 산 다니는 사람들 다 담배피고 버너질해서 대한민국에 산이란 산은 전부 불에 싸그리 타고 남은 산밖에 없을거다.

 

시대 흐름이라는것도 있으니.. 다른건 다 수긍하고 순응하고 싶으나, 식사는 삶의 문제이고 삶의 질의 문제이다. 이런거까지 통제받으며 억지로 먹으며 산에 가야 하는가라고 생각하면.. 참 뭐라 말해야하나.

 

생각해보면 별거아니지만 별거아님에도 그게 안되어서 말이길어졌다.

 

3줄 요약.

1. 겨울엔 뱃속에 따뜻한것좀 넣게 해달라

2. 국민의 삶과 질을 위한 행정을하자. (행정의 편의를 위한 행정자체의 행정은 독재자있는 후진국에서나 볼수있는것이다.)

3. 음식물 쓰레기를 만들지 않는 방법으로 계도를 하자. (만인을 위한 것이니 이것에대한 행정재재는 찬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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