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을 다닌지 4,5년 정도밖에 되지않은 중초보(?)입니다.

아래 스틱에 대한 논쟁이 많아서 제 생각을 몇자 적어봅니다.

등산 초기에 등산을 하면 스틱을 소지하신 분들이 그렇게 많지 않았는데

근래엔 십중팔구 휴대하고 다니십니다.

스틱 휴대에 대해서는 의견들이 분분합니다.

자연훼손, 파지를 잘못해서 발생하는 사고 등등...

저는 6시간 이상 산행을 할때 이외에는 잘 쓰진 않습니다만,

만약의 사고나 기타의 이유로 가지고는 다닙니다.

근육 강화를 위해서라면 5시간 이내의 산행에서 굳이 사용해야 하는지 필요성을 못느끼기도 하구요..

그래도 굳이 사용을 하시겠다면 파지 또는 사용법을 정확히 아시고 사용하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뒷사람에게 위협을 줄수도 있고 다져진 흙을 파해서 비가오면 흙이 쓸려내려가 나무 뿌리가 드러나는 경우..

산우님들이 소망 담아 쌓아놓은 돌탑을 쓰러뜨리면서 깔깔대며 웃는 야매 산악회 종자들..

...스틱 사용할 자격이 없겠지요...

여러 전문산악인들께서 등산브랜드의 홍보에 참여하시면서 자연스럽게 스틱이 대중화되긴 했지만

코*롱 등산학교 동영상이나 기타 여러 동영상이 많으니 잘 살펴보셔서 사용법을 잘 익히셔서

부디 안전한 산행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주저리 주저리 적어보았습니다만, 제 의견에 반감을 가지시는 분들도 많으시리라 생각됩니다.

극히 제 개인적인 생각이라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모든 분들 안전산행 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