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정기산행 !!! 한북정맥의 국망봉으로 달렸갔슴다.

상당히 빠른 시간에 도착하여 이동에서 단체로 설렁탕 한사라하고...들머리 휴양림으로 고고 !

약하게 눈발이 날리고 있지만 큰 문제는 없어 그대로 진행하기로 하고 지능선을 오르는 3번등산로에 들어감다.

약간의 경사 있는 길을 오르다가 급경사 지대를 3-4번 정도 오르는데.....에고고 ! 눈발이 강해지고

다른 산악회를 추월하고 나가니...졸지에 10-20센티 정도 러셀까지 하면서 가야 하네요.

어쨌던 끙끙거리고 오르면 한북정맥 견치봉3거리가 나오고 우회전하여 2년전에 시간관계로 보지 못한 견치봉으로 !!!

5-600M 정도 무릅정도의 눈을 러셀하면서 치고 나가니 평범하게 생긴 견치봉(개이빨봉).

빽하여 국망봉 방향으로 향하면서 슬슬 눈과 상고대와 사슴뿔을 구경하면서 1Km 정도 가면 드뎌 국망봉 !

40분 정도 쉬면서 에너지 보충을 한 후 일부 회원은 2번 등산로로 퇴근하고.....저와 1명은 못 먹어도 고 정신으로...

신로봉을 향함니다. 근데...갈 수록 눈발은 강해지고 등산로도 안 보여 하염없이 러셀하면서 1.5kM 정도 가면서

2-3번 정도 오르내리를 하는데....눈 구경과 사슴뿔은 원없이 보고 갑니다.

그렇게 신로봉에 도착하여 잠깐 눈발이 약해진 틈에 주변 조망을 살짝 구경하고 바로 휴양림으로 퇴근길.

2kM 정도를 내려 가는데...급경사는 문제가 없는데....지난 주 따스해진 날과 비로 눈 아래는 온통 빙판 길이네요.

조심해서 내려서지만 3번 정도 자빠지고....에혀,,,,그렇게 계곡길을 통과하여 저수지가 나오면서 완료함다. 

 잠깐 오른 후 이동 방향을 보고

 슬슬 눈발은 강해지고....러셀을 해야하고....

 바위는 나타나고...등산로 아래는 빙판이고...에고고

 드뎌 한북정맥 주능선, 견치봉3거리

 견치봉

 사슴뿔 눈꽃

 국망봉 1168 m

 화악산이 보이는 위치인데...어디에 !!!

 그래서 상고대만 구경하고

 흰색 소나무

 돌풍봉, 군인 아저씨들이 이름 지은 봉

 온통 눈 세상

 눈꽃이 만발 하구만

 눈발 속에 가려진 한북정맥

 산호초 지대를 지나고

 신로봉이 가까워지고

 아싸....신로봉이 코 앞 (젤 오른쪽)

 북쪽 한북정맥길, 저 끝이 백운산

 다시 만난 신로봉

 이동 방향

 명성, 각흘, 광덕 방향

 신로봉에 핀 상고대

 명성과 각흘을 댕겨 보고

 광덕산과 백운산도 보고

 신로령, 퇴근은 휴양림으로

장암저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