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고어텍스류가
비싼 비닐옷이라는 생각은 변함 없는데
(이벤트니 뭐니 많지만 그냥 고어텍스류로 지칭)



예전에 싸구려 비닐 비옷사서 등산하다가
무릎부분도 걸리적거리고
나뭇가지에 배부분 찢어졌는데
정상 능선 타다가 바람에 걸레되어서
배부분 다젖어서 개빡ㅋㅋㅋ


그래서 하나 사려고 알아보는데
아니 방수된다는 이유로 브랜드는 20만원이 넘어가네?


그래서 국산 제비표 우의 사려고 했는데
주변 산같이 다니는 사람들이 젊은 애가 뭔
우의냐고 하네..(그래서 혼자다님)
난 전혀 상관없어서 알아보는데

두껍고 무거운거 같더라고

그래서 좀 더 찾다가
이월로 x만원대 가격이 있어서
하나 사서 비올때 바람불때 눈내릴때
잘 입고다님ㅋㅋ

겨드랑이 벤틸있는것도 유용하고


고어바지는 동묘시장갔다가ㄹㅇ루다가 싸게 삼
동묘는 가끔 사람구경하러 가고
물건은 안사는데ㅋㅋ등산초창기에 눈에 띠어서 샀는데
나름 유용하게 쓰는중

심설산행때 1년에 한두번 입는게 함정이지만
거의 장마철 작업용(이부분이 유용ㅋㅋ)
비바람 많이 불때 동네 마트용ㅋㅋㅋ









번외로

야외에서도 일하다보니 비올때 입기도함
그전에는 알바들한테 나눠주는
일회용 우의 같이썼는데


처음가는 행사 주최측 담당자가
날 알바인줄 알고 좀 하대해서
다음날 자켓입고가서

'우리가 고용한 알바들이니
마음대로 데려다가 일시키지마세요'
라고 한마디하고













다음날 사장이 다른 현장으로 배정...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