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폴리텍대학을 폄하하거나 비하하는건 아니니 일단 그점 인지하고 또 \'자동차\'가 아니고 \'기계\'를 다룬다는 생각을 하고 있어야해. 결국 뭘할지를 정해야 지금 뭘해야좋을지 정할 수 있는거지. 지금 너가 헤매는건 결국 뭘할지 정하지 못했기때문이야. 정말 대기업에 들어가야겠다 대기업이 양보못할 내 목표다. 했다면 내신이 상위 십프로내에 있었어야하는데 성적을보니 그런 목표의식은 없는거같고 적당히. 적당히 맞춰서 적당히 즐기면서 그냥 살면 된다고 생각하는거 아닌가? 나쁘다는게 아니야 자기자신을 정확하게 파악해야 진로결정할때 이로우니까. 만약 그런거라면 뭐든 상관없어 진학도 취업도 아무거나 내생각에는 차라리 취업편이 나을거같아. 내가 알고 있는 내에서 줄수있는 어드바이스만 좀 줄게. 먼저 학교선생님이 취업하라고 등떠미는건 학교차원에서 취업률이 고과에 반영되기때문이야. 널 사랑하고 아끼고 대단해지길 바래서만은 아니라는 점을 일단 인지해야되. 둘째 확실히 대학생활동안 최선을 다하고 영리하게 시간활용을 하면 그곳이 어디던 극상의 결과를 만들수도 있어. 나도 듣보잡 지잡대나왔지만 형편상 사년전액 장학금 받고 주간에 교내근로하고 주말알바하고 야간강의듣고 방학에 노가다뛰고 해서 앵간한 회사생활한사람보다 더벌었으면 더벌었지 못벌지 않았어 기사자격증만 붙어 나가면 절대 사년시간 후회안한다. 하지만 중요한건 너는 나랑 다르다는 점이고 만약 나처럼 영리하게 효율적으로 쓰지않으면 돌이켜 사년시간 아까울 수도 있어. 그건 이년제를 나와도 마찮가지야. 중요한건 사람이지 장소가 아니다. 뭘해야겠다 모른다면 어딜가서도 아무것도 안할 가능성이 많아. 셋째 폴리텍이년제는 학비가 무조건 이백만원 이내이니 주말알바만해도 학비는 충분히 커버되고도 남아. 이건좀 비난 일 수도 있지만 그정도 액수도 자력으로 해결할 생각 못하고 벌써부터 학자금대출로 때우겠다는 생각을 가진 정도면 그냥 어디든 일을 빨리 시작해서 자리를 잡고 스킬을 늘리는 편이 낫다. 뭘할건지 정해야지. 그냥 월이백받으면서 먹고 살만하면 된다는 생각이라면 반복이지만 취업하는 편이 여러모로 이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