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에서 자갤 처음알게됐음.

군대늦게가서 뭐라도 해야겠다 싶어서 2013년도에 자갤탐방함.

(난 경영학과임. 진로는 유통회사로 가고싶음.)

우선 자갤 인지도 1위 컴활1급 땀.

인강듣고 혼자 했는데 진짜 컴맹인데도 불구하고 나름 무난하게 땀. 필기는 이론서 한권 걍 쭉 읽었고 실기는 인강들음. 필기 1달 실기 2달걸림. 실기는 아무때느 신청가능해서 자신감 있을 때 신청함. 자갤형님들이 실기는 인강들어야 한다고 조언 안해줬으면 좆댈뻔. 이론서 보니 졸라 하기싫게 생겼는데 내가 들은 인강은 사람인데 로봇처럼 말해서 재밌게 수강함.

실기 2번연속 쳐서 (둘다합격) 나중에 본 두번째꺼가 탈락처리 되면서 점수 공개됐는데 95/95점이었음.

그리고 진로에 맞게 물류관리사 준비. 이게 좀 어려웠음. 나름 전공이랑 겹치는 부분이 많아서 (학점이 개병신이라 아는게 별로없음) 그나마 다행이었는데 이건 책도 병신같은거 산데다가 인강도 안듣고 혼자 공부해서 좀 어려웠음. 그래도 뿌듯했음.

물류관리사 셤 끝나고 한달뒤에 유통관리사라고 유사한 자격증 셤이 있어서 그것도 바로 접수하고 한달동안 공부해서 셤봐서 붙음. 유통은 물류에서 대부분 배워놨던거라 쉬웠음.

복무 끝! 학교 복학하고 한국사 1급 걍 메가스터디 책 한권사서 혼자 쭉 읽고 셤봐서 붙음.

지금까지 자갤눈팅하면서 컴활1급 물류관리사 유통관리사2급 한국사1급 it plus땀.
운전면허밖에 없던 내 지갑이 뽈록해져서 기분좋음.

존나 자격증 공부하면서 하나하나 성취감 생겨서 복학해서 존나 잘할줄 알았는데 학교셤이 더 어렵드라. 시발 그래서 재이수하면서 계절학기 듣는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