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난... 만화를 보면서 행복을 느꼈지...
그냥 하루 종일 만화만 보면 행복했어.. 하지만 결국은 질리더군.. 하지만 새로운 걸 찾아냈어..
그것은 바로 게임이었지..
하지만 그것도 결국 질리더군..
목표가 바뀌었어 그건 바로 공부.. 경쟁에 재미를 붙이게 됬지.. 처음에 누군 가를 이길 수 있다는 것에 희열을 느꼈어

열심히 한 결과 내신 70%안에 들어서 누구나 다 아는 좆문대에 들어가게 됬지.. 행복은 거기에 그치지 않았어.. 배움이란 뭔가 색다른 감정이었지... 하지만 슬슬 이 세상을 깨닫게 됬지..

점점 내 행복이 줄어 가고 있구나..라고 말이야..갓기산업기사를 1년 5개월간 준비하면서 고통 스러웠지.. 하지만 그 결과를 위해 그 고통을 견뎌냈어.. 하지만 내게 찾아온 건 하루동안의 만족감..?? 그 1년 5개월을 노력했는데 보상이 너무 적었던 거야.. 그때 비로소 허무함을 깨닫게 됬지.. 그 뒤로 취업하면 모든게 안정적이게 될 거야.. 하지만 아닌거야..

..사랑...섹스..흡연.. 처음엔 이 모든 자극적인 것들 만큼은 절대 질리지 않으리라 장담을 했지..허나 결국은 질리더군..

무언가 내 안정적인 생활을 찾아가는 반면.. 나의 행복은 점점 줄어들고 있어.. 자네들은 어디서 행복을 느끼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