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년도로만 공부한 결과 두 유형으로 나뉜다.

1.과년도만 보고 붙은 놈
2. 전공자임에도 과년도만 봤는데 떨어진 놈

2번 같은 유형의 경우 기사 공부 뿐만 아니라 다른 공부에서도 마찬가지, 공부하는 방법, 요령을 모르는거다.  난 다른 이론 책 안보고 과년도만 04년도 부터 14년까지 두번 돌렸다.

처음 나도 오로지 문답만 봐도 합격한다는 여러 소리를 듣고 해설 안보고 문답만 보는 방향으로 해봤는데 100문제 중 과년도에서 발췌한 문제는 30~40개 밖에 안되더라 결국 남은 20개 이상은 찍거나 풀어야 한다는것 즉, 매우 위험함

그래서 난 빈출유형문제(특히 이론 묻는 문제)는 하도 자주 나오니 눈으로 그냥 외우고 나머지 계산하는 문제등은 해설을 통해 익힘.

확실히 어제 시험에서도 과년도 비중이 안컸다.
난 처음 과년도 볼 때 단순히 문답으로만 해선 안될거란 느낌이 강하게 들었는데 대체 문답만 봐서 떨어진 애들은 무슨 자신감으로 문답만 돌렸는지 노이해
문답만 하니까 안될것 같다는 느낌이 암오더냐...

결국 과년도로만 공부하는것도 오로지 문답은 위험하나 문답 할 문제는 문답으로 외우고 알고 넘어가야 할 내용의 문제들은 확실히 알고 넘어가면 합격 충분하다.

과년도로만 공부한다고 해서 다 붙는것도 아니고 다 떨어지는것도 아니고 대충 요령 파악한 애들은 다 붙는다.  그걸 모르면 떨어지는거고 ㅇㅇ

1차 떨어진 게이들은 2차 필승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