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전기공학과 학생이야. 근데 이번에 학교에서 한전 추천채용 (인턴)추천해줘서 직무기반 지원서 쓰고 있거든?

근데 전기전공이라 한전에 가고 싶다는 막연한 생각만 있었을뿐 큰 관심은 없던것 같아. 관심이라기보단 준비가 부족한거지.

1.본인이 지원한 분야의 필요지식을 습득하기 위해 받은 학교교육 또는 직업교육내용을 기술하고 현업에서의 활용방안에 대한 생각을 기술해라

  (800자 이내)

여기서부터가 가슴이 턱 막히고,  정말 다른 인턴이라도 했어야했나 생각들고, 현장실습도 안한게 후회되더라..

근데 진짜 한전에 대해서 좋은회사인건 알겠지만, 간다고 해도 내가 거기서 지속적으로 다닐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다.

전공에 대해 전반적으로 생각해보고 있기는 하지만, 전기기사 있다고 해도 2500 이상 받는 곳도 드물고, 뭘 해야 하겠는지 모르겠다.

시설관리는 여러군데에서 비추라고 해서 생각도 안했지만.  전기시공쪽으로 생각해보고 있긴한데, 생활이 어떤지 업무환경이 어떤지 알고 있는 사람있으면 좀 조언좀 주길바래.

이제 공기업이고 대기업이고를 떠나서 중소기업이라도 기술습득 하고 나중에 경력쌓이면 쌓인만큼 연봉이 올라갈수만 있었으면 좋겠다.

회사를 고르는 기준이 어떻게 되? 각자의 기준을 듣고싶어.

난  연봉, 주5일인지 6일인지, 근무지역, 이정도가 가장크다고 보는데 다른 중요한 것도 있어?

마지막으로, 전기과4학년인데 만약 전공에 대해 심히 고민해보고, 정 안맞는다 싶으면 빨리때려치고, 다른 직종을 알아보는게 맞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