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개별 프로그램 하나만 놓고 보면

엑셀은 ITQ 엑셀이나 컴활2급보다 좀 쉽다고 보면 됨.

함수가 기본함수 위주로 나오니까. 물론, sumproduct(isnumber(find...함수라든지

몇가지 짜증나는 함수가 있긴한데 그것도 나올 확률이 100%는 아니니까.

엑세스도 컴활1급보단 훨씬 쉽고 ITQ보다 쉽다는 견해가 많음.

폼과 보고서만 잘만들면 되니까. 컴활1급은 무슨 프로그래밍 능력을 요하는 걸로 아는데

파워포인트도 ITQ보다 훨씬 쉬운 편.

이러니까, 사무자동화 실기가 좆밥처럼 보일 수 있는데

이 시험은 각 프로그램 난이도는 낮아도 2시간동안 3가지 프로그램 출력물을

다 완성해야 되니까 인터넷상에서 말하는 것처럼 좆밥까지는 아님.

손이 좀 느린 사람, 시험유형이나 프로그램에 덜 익숙한 사람은

시간이 생각보다 부족하고 촉박함.

그리고, 출력물로 채점하니까 프로그램 파일을 아무리 잘만들어도

출력 못하거나 망하면 ㅈㅁ. 그래서 출력 연습은 해보고 가라.

아, 그리고 출력물 채점이니까 함수 안쓰고 꼼수쓸 수 있다. 직접 계산기로 때려넣을 수 있음.

그런걸 출제자도 아니까 요즘 50%이상 엑셀문제에서 함수식 요구함. 함수식 틀리면 그 쪽 계산값은 맞더라도 틀린 걸로 간주.

그리고,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채점하는 게 아니라 사람이 직접 채점하기 때문에

채점이 100% 객관적이라고 장담할 수 없다.

그리고, 감점기준이 생각보다 빡빡하다.

널널하게 대충해도 점수 받겠지하다간 망할 수 있음.

그리고, 실격기준도 알아봐라. 함수 몇 개 잘못되거나 엑세스에서

폼이나 보고서에 기본적인 오류 몇 개나면 실격먹음.

그리고 요즘은 잘 안나오지만, 돌발문제라는 게 있음.

엑세스에서 '정은택폼'이라는 돌발문제. 요즘 안나오고 있지만, 또

언제 나와서 엿먹일지는 모름. 2012년 1회때 나온적 있고 그 뒤에는

안나오고 있지만 말야. 예전에 돌발문제가 난이도가 너무 어려워서 소송걸릴 뻔 했다고 하더라. ㅋㅋ

컴활1급보다 어렵게 나왔다나 뭐래나... 아무튼 그 뒤론 그 정도로 생뚱맞게 지랄같은

문제는 안나온다. 물론, 조금 꼬아서 내긴 하지만.

난이도 총평

졸라 쉬울 거 같은데 왠지 좀 까다롭고 신경쓰이는 난이도.

하지만, 기출유형 파악만 잘 해가면 합격할 수 있음.

그리고, 이 시험은 실수 안하는 시험이니까 내가 너무 잘안다고 해서 연습도 안하고

가면 광탈할 확률이 꽤 높다. ㅇㅇㅇ 실수만 안하면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