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5월 25일에 시행된 정기 기차 2차 필기시험봤어요.

지금 4년제 국립대 토목공학과에 재학중이고요. 공부는 그렇게 열심히 안햇어요. 학점은 3.5 정도.

첫 기사 시험인데, 난이도가 꽤 상향됫더라고요.

아마 14년도 1차 기사 시험이 쉬워서 그런듯...

보신분들은 좀 공감하실거 같아요... 대체적으로 1차보다 2차기사가 좀 난이도가 있는것 같아요.

문제풀때 보통 30분에 20문제 풀어야할거 응용역학 계산 하느냐고 45분에 풀고... ㄷㄷ...

가채점 결과는 아슬아슬하게 합격했네요.

근데 정말 딱 15일 공부했어요.

학교 다니면서, 레포트에, 운동에, 여자친구도 신경써주느냐고 밥 하루 한끼에 잠은 하루에 2시간정도만 잔거 같아요.

한 9일쯤 그렇게 사니까 몸 ㅄ되서 앓아 눕고 아직도 고생중...

제가 한 방법은, 13,12,11,10 딱 4개년만 풀면서 모르는 공식 다 노트에 과목별로 적었어요.

그리고 어디 걸어다닐때마다 학교 수업들을 때마다 계속 노트 공식 보고. 집에는 화장실 타일, 거울, 방안 창문, 현관문 모두

보드마카로 공식 다 써서 집 나갈때 한번, 들어올때 한번, 잠자기 전에 한번, 일어날때 한번 씩 꼬박꼬박 봣어요.

4개년치 다 풀고, 남은 2일 무조건 틀린문제 보면서 복습.

가채점 결과는 응용역학 80, 측량학 60, 수리수문학 70, 철근콘크리트 및 PSC 60, 토질역학 55, 상하수도공학 60 이네요.

정말 기사필기시험은 한방에 할때 제대로 해야하는것 같아요.

그리고 찍는 노하우는, 과년도 풀어보면서 많이 보이는 단어들 그게 답입니다. 아닌것 같아도 맞드라고요.

그리고 찍을때 1,4 번 보다 2,3 번이 비율이 더 높더라고요. 개인적으로 2번이 정답일 확률이 많았음..

이 글을 쓰는 이유는, 정말 2주만 빡세게 하면 될것 같아요. 몇몇 사람들은 뭐 적어도 1달은 해야한다고 하지만,

기사 필기는 단기기억의 증폭이어야 하는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