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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즘의 작동원리 (feat. 환경, 동물, 인권 등)

ㅇㅇ(14.32) 2020.02.02 06:14:34
조회 281 추천 2 댓글 0

정부를 통해 여성부가 일정 예산을 책정 받고, 그 예산은 여성계 교수진과 강사진들에게 흘러 하나의 밥벌이가 된다.


여성학계 인사들은 그렇게 후인 양성에 힘쓰게 되며 양성된 인사들은 또다시 각종 부처와 학계, 시민 단체에 자리를 잡는다.


당연하게도 산하 부처들은 여성부에게 책정 받은 예산이 곧 밥벌이이며, 여성부의 지시에 따라 시민 단체로 흘러간 지원금 역시 그들의 밥벌이임과 동시에 활동자금이 된다.


수많은 시민 단체들은 여성부의 지원금과 지시 아래에 여권 신장이라는 구호를 내걸고는 존재하는 문제들은 과장하고, 존재하지 않는 문제들도 문제라며 비약해 불안과 불행, 혐오를 조장한다.




실질적으로 여성들의 삶의 질은 사실상 그대로, 아니 그대로면 다행이지 오히려 여성들의 피해 의식과 불행이 조장되고 성 대결 구도를 만들어 서로의 인심을 낮춤으로써 더더욱 낮아지지만, 그렇게 혐오 장사를 통해 생겨난 불행감으로 인해 여성들 중 자존감이 낮은 이들의 경우 큰 분노를 품고 점점 여성계를 응원하게 된다.


여기서 여성계와 정부 정책, 몇몇 여성들의 반응에 대한 반발심으로 적대감을 드러내는 남성들의 등장 역시 "이렇게 성 갈등이 심하니 우리가 문제 해결을 위해 예산을 더 책정 받아야 한다."는 명분을 만들어줌으로써 여성계의 큰 자금 줄이 된다.


그렇게 성공적인 혐오 장사로 모이고 모인 이들의 응원과 입김을 명분 삼아 여성부는 정부로부터 전보다 더 많은 예산을 책정 받아 주머니를 채우게 되고, 이 루틴이 무한 반복된다.




여성계 인사들의 일자리는 "여성들이 불행하다!"고 말 할 수 있을 때 유지된다. 그 말인즉 여성들이 행복해지면 행복해질수록 그들의 주머니는 가벼워지고, 끝에 가서는 실업 위기에 처한다는 것이다.


여성들의 삶이 개선되면 될수록 예산을 타낼 명분이 줄어듦으로써 정부로부터 타낼 수 있는 돈이 삭감되고, 그러면 학과 폐지, 교수진과 강사진들의 실업, 산하 부처와 시민 단체의 지원금이 끊겨 생계가 불가해지는 등 밥그릇 자체가 위협을 받으니, 그들에게는 여성의 불행이 곧 돈이다.


그들에게 여성의 권리란 그저 예산을 타내기 위한 대의명분일 뿐, 결국 삶의 질이 나아지는 건 여성들이 아닌 여성계 인사들뿐이다.




여기서 진짜 문제는 이러한 점은 전혀 모른 채 혐오 장사에 이용당하는 이들이 아니라(이러한 사람들은 어차피 진실을 알고 벗어나기 쉽다.) 여성계 인사들이 뭘 해 먹건, 내 삶이 실질적으로 어떤 영향을 받아 망가지는지, 혹은 나아지는지 계산기를 두들겨 볼 생각 없이 그저 화풀이 대상, 합리화 대상 등이 필요할 뿐인 감정 과잉의 도태자들이 넘쳐난다는 것이다.


결국 각종 결핍, 낮은 자존감, 도태된 외모나 학력, 능력 등을 숨기기 위해 폭력성을 드러내며, 방어기제로써 본인이 지닌 문제를 자신의 탓이 아닌 누군가의 탓으로 돌려야만 버틸 수 있는 심리적 문제를 지닌 이들 덕분에 페미니즘은 계속해서 유지될 수 있다.


이들에게 여성의 불행이 곧 여성계의 돈이라는 사실은 별로 중요하지 않다. 이들은 여성의 불행(사실상 국민의 불행)이라는 비용을 지불하고 단순 오락성 화풀이, 본인의 부족에 대한 책임 회피, 타인에게 열등감만을 느끼며 자신의 존재 가치를 증명받은 적이 없던 차에 우매한 대중들과는 달리 올바른 운동을 해나가는 깨어 있는 사회 정의 투사라는 도덕적 우월감에 취해 느끼는 강렬한 카타르시스 등의 게임을 즐기고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구조적으로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고 게임을 즐기는 것으로써 이용당했다는 배신감을 느낄 필요 없이 서로 윈윈 하는 관계를 형성하고 있는 것이다.


그렇게 여성계는 국민의 불행을 담보로 심리적 문제를 지닌 이들에게 어두운 오락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생계를 유지한다.




이러한 장난질에 놀아나지 않고 정신 똑디 차리는 사람들이 늘어난다면 여성계 인사들의 돈벌이가 줄어들어 그 수가 줄어들 것이고, 더 이상 혐오 장사가 돈이 안된다는 것을 느낀 여성 부처들은 생존을 위해 서로 경쟁하여 개편됨으로써 더 나은 정책을 펼치게 될 것이다.


또한 중간에 생겨난 여유 자금은 더 이상 여성계 인사들의 배를 불리기 위해 쓰이는 것이 아니라 국민들(남녀노소 모두)의 삶의 질을 올리는데 분배될 것이지만(물론 여성계 문제뿐 아니라 다른 모든 부분에서 정신을 차려야 가능한 이야기이니 생겨난 여유 자금이 국민들에게 단순 분배 된다는 것은 아니다.) 안타깝게도 아직 여성계 인사들에게 놀아나는 사람, 혹은 같이 놀고 있는 사람이 넘쳐난다.


결국 페미니즘은 돈이 된다.




참고 1: 인터넷상에 남성을 욕하거나 혐오하는 글, 메갈로 추정되는 글을 보고 전부 여성이 작성했다 생각지 말 것. 일베 때도 그랬듯 오락거리로서 분탕을 치는 남정네들의 글도 수두룩하다.


참고 2: 마찬가지로 여성을 욕하거나 혐오하는 글, 일베로 추정되는 글 역시 전부 남성이 작성했다 생각지 말 것. 역시나 오락거리로서 분탕을 치는 아낙네들의 글도 수두룩하다.


참고 3: 여성계 뿐 아니라 환경, 동물, 인권 등등 모든 운동권 단체의 생계유지는 결국 자신들이 보호하겠다는 이들의 불행이 지속될 때에 가능하다는 모순을 지니고 있으니 작동 원리와 술수, 돈의 흐름을 잘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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