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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살수 밖에 없음.모바일에서 작성

ㅇㅇ(39.7) 2020.09.15 22:58:47
조회 399 추천 5 댓글 4

본인은 신규로 지방 모 소에 입사했다 (청송아님)

관사도 들어갔겠다, 차 없이 살아도 될것같아 안도의 한숨

차 안샀던 이유는 밑에 찐따들의 글과 같은 이유

(경제적이유, 운전미숙, 인간관계 부실)

이하 차를 살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기술하겠다

1.

밥 해거나 심지어 사먹으려고 해도 식당 마트가려면

시내에 나가야한다 (작은 슈퍼도 대략 1km 걸림)

처음에는 꾹 참고 걸어다니고 자전거타고 다녔지

한여름에 짐 쳐들고 낑낑대면서 왔다갔다 하다 좆빠짐

2.

혼자 살다보면 외롭다 친구도 만나고 부모님도 뵈러 가려면

터미널까지 버스타고 나가야 하는데 버스 배차간격이 30분 텀인데다가

그것조차 제시간에 안옴

서울하고 다르더라 버스 40분 기다린적도 있음

3.

회식에 참석해야 할때가 있다 피치못하게

회식을 시내에서 하는데 6시 퇴근이면 6시 30분까지

회식장소로 가야하는데 버스타고 불가능

거리도 완전 시내라서 자가용으로 20분 이상걸림

그럴때마다 직원들 차 얻어타고 다니기 점점 눈치보임

야근하고 직원 상 당해서 상갓집 갔다와야 하는데

차로 30분이면 갈 거리를 버스기다리고 터미널 버스기다리고

2시간이상 걸림

게다가 과장이나 계장들은 회식에서 술을 쳐먹기땜에

회식갈때 꼭 다른 직원차 같이 타고 나가는데

관사들어올때 어쩔수없이 같이타고 들어오는데 존나 불편함

어느날은 한여름에 회식있어서

퇴근하고 땀너무흘려서 샤워하고 나니 이미 다른 직원들은

전부다 회식장소 가있더라

읍내까지 존나 속보로 걸어갔는데 식당 도착하니 땀범벅

계장이 막내가 왜 제일 꼴찌로 오냐고 쿠사리 주더라

4.

관사에서 읍내 왔다갔다 하면서 직원들 존나 마주침

어디가~ 뭐해~ 차없어? 존나물어봄

결국 3개월버티다 차사고 1년버티다 관사 나와서 전세집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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