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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심장이 종종 뛰는걸 느낀다.

ㅇㅇ(121.163) 2021.06.25 10:21:41
조회 162 추천 3 댓글 13

누군가는 교정직 하나 붙으려고 수 년을 공부했다고


조롱아닌 조롱을 할지 모르겠다만,,,


요즘 일행직 사람들과 면접스터디를 준비하면서


내가 지금 합격의 문앞에 있다는게 실감이 나면


눈물도 고이고, 심장도 뛰고 그런다.


처음준비하는 면접에


하루하루가 너무 바쁘면서도, 한편으로는 이게 조바심때문에 바쁜가


의심스럽기도 하지만.


그래도 솔직히 너무 행복하다.


불과 1년전 이때쯤에는


체력은 어떻게 준비해야 하냐는 글에,  댓글로 욕하고 싶었던 것도,


그런 마음이 들었단 것도 사실이였지만,


그렇다고 그런 글에 욕한다고 한들, 내 불합격이 합격으로 바뀌는 것도 아니였기에.


그냥 마음만 상하며 독서실에 앉아 공부만 할  뿐이였다.


사실 최종합격을 한 것도 아닌데, 이런 글을 아침 일찍 쓰는 것이


나 나름대로 포장한다고 하면,


'누군가에게 희망이 되고 도전이 되고 싶다' 라고 떠들 수 있겠다만


그런 위선따위는 부리고 싶지 않다.


불합격이 내 인생에 당연시되고, 합격이라는 단어는 내 삶에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했을 때


합격이 오더라.


누군가에 도움이 될 만한 말 한마디 못해주지만, 그래도


주제넘게 말해주고 싶다.  


본인이 가치있는 사람인 것을 잊지 말고, 마음 상하지 말고


목표한 것을 향해 파이팅 하라고.. 그냥 그렇다고


그냥 이렇게 말하고 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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