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연수원 시험 중요함?

ㅈㄴ 중요

배명지 발령은 (필기 성적 + 연수원 성적) 으로 하는데

연수원 자체 점수 계산식에서 필기 비율을 1/5 토막 내버림

교갤 검색해보면 필기 70, 연수원 30 이라고 나오는데

저 공식에 의거해서 필기 70이 실제로는 1/5 토막나서

실제 반영비율은 14 대 30 이라고 보면 됨

그래서 연수원 한문제가 필기 2배 가치라는 이야기가 나온 것

다시 말하는데 연수원 성적 ㅈㄴ 중요

20년 1차 때 사이버 연수하면서 교갤 어그로들이

필기 70이라고 연수원으로 안뒤집힌다고 계속 연막쳤는데

그거 믿고 공부안했던 필기 고득점들이

나중에 땅 치고 후회함

필기 400 넘기고 청송간다는데 정신이 들겠음?



2. 연수원 시험 예습해야 됨?

교정학이나 형소법을 예습한다면 말리지는 않겠지만

솔직히 말하면 추천하지는 않음

왜냐면 예습 효율이 진짜진짜 낮음

너가 생각하는 공시 문제처럼 문제가 안나온다

100 을 투자한다치면 예습 공부로 5 를 건질까 말까?

그리고 시험 과목도 교정학, 형소법 외에

세세하게 거의 열 가지가 되는데

저 두 과목 딸랑 예습해봐야 의미가 없음

예습보다는 실컷 놀고 머리 비울겸 재충전한 뒤에

연수원 과정 들어가서 개빡공을 추천함



3. 나 행사인데 교형에 비해 불리하지 않음?

엄밀히 말하면 행사가 교형에 비해 불리한 점은 있음

당연하게 교형은 이미 공부했던 거라 익숙한게 있으니까

하지만 충분히 노력으로 뒤집을 수 있는 격차임

본인이 행사라고 해서 교형에 비해 압도적으로

불리하거나 하지는 않다

교갤 후기 검색해봐도 행사 선택인데 빡공해서

연수원 고득점 받고 원하는 소 갔다는 글 많음

대신 본인의 노력은 전제 되어야 함



4. 배명은 어떤 식으로?

연수원 시험이 끝나고 성적 취합이 끝나면

배명일 전에 본인 성적이랑 등수 알려줌

그리고 배명일 바로 전날에 해당 기수 TO를 알려준다

그러면 TO 랑 본인 등수를 보고 전략을 짜는 거임

나보다 앞 등수들이 여기를 고를까? 내 차례 전에 마감될까?

배명일이 되면 1등부터 본인이 원하는 소를 고른다

내 기억에는 여자들부터 했던 걸로 기억

여자 다 끝나면 남자 1등부터

등수 대로 한 명씩 고르면 배명식 진행하는 현직이

선택된 TO를 한자리씩 채운다 남는 곳이 어딘지 알 수 있게

그렇게 꼴등까지 다 채우면 끝

물론 하위등수들은 당연히 청송행이다





면접까지 모두 수고 많았다

하지만 본인이 갈 소를 정하는 연수원 시험은 너무 중요함

말뚝 박는다치면 30년 넘게 있을 근무지를 정하는 거임

푹 쉬다가 연수원 시작하면 공시 공부하던 것처럼

열심히 해서 모두 원하는 소 가길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