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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면접 복기 해볼 테니까 미흡인지 판별 좀 해줘 얘들아..앱에서 작성

ㅇㅇ(223.33) 2021.08.14 19:29:14
조회 1243 추천 14 댓글 48
														

일단 교갤에서 우리 조 후기 몇 개 있길래 봤는데
되게 면접 수준이 어려웠대..
여튼 복기 해볼게
Q1은 왼쪽분, Q2는 오른쪽분이야

5분 발표 중간에 갑자기 생각이 안나서 10초 정도 정적 있었는데, 목소리 크게 또박또박 무사히 잘 마쳤어

Q2. 사불삼거의 내용에서 현대사회에서 사불에 해당 안되는 것은 뭔가요?
A. ... (글 다시 보면서 10초 정적)
Q2. 다시 똑같은 거 질문
A. (당황해서 계속 뚫어지게 글 쳐다보다가) 재..재임자의 명산물을 먹는 것 같습니다...
Q2. 재임자의 명산물을 먹는 것이지요?
A. 네! 그런 것 같습니다!

Q2. 그럼 사불삼거의 내용에서 현대사회에서 삼거의 내용에서 일어날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요?
A. (또 다시 정적.. 한참 읽어봄) 요..요구를 들어줬을 경우에는 답례를.. 어버버... 같습니다!
Q2. 네?
A. 요구를 들어줬을 때... 어버버버

Q2. 사불에서 추가 할 수 있는 것은?
A. (20초 가량 또 정적) 죄.. 죄송합니다. 긴장해서 생각이 잘 나지않습니다.
Q2. 아니요 괜찮아요

5분발표끝
다음 경험형, 상황형
난 상황형과 준비한 정책이 비슷해서 거의 합쳐서 물어봄

Q2. 정책 지원 동기가 뭔가요?
A. 수용률 115%, 노후화 기사를.. 기사를.. 보고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청송군이 교... 교도소를 오히려 원한다는 기사 봤고... 또.. 이러한 업무환경 개선이 교도관의 인권 상향.. 아.. 향상.. 에도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Q2. 여기 주민참여도시계획, 도시경제학, 지역계획 수강하셨다고 적었는데 어쩌구저쩌구(기억이 안남
다시 말씀해달라고도 한 듯)
A. ~ 블라블라 ~ 태백, 영월, 남원의 사례에서 ~ 블라블라 ~ 제가 지원한 정책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Q1. 아까 말씀하신 태백, 영월, 남원 사례같이 교도소를 원하는 지역도 있지만 전국적으로 보면 교도소를 원치 않거든요? 어떻게 하실 건가요?
A. 어.. 우선 교도소가 꼭 필요.. 주민들에게 교도소가 필요한 이유를 알리고.. 우선 교도소가 범죄자들이 갇혀 있는 곳이라 그런 이미지를 개선해야된다고.. 교도소를 개방하여 주민들에게 교도소 체험을 활성화하고 보라미 인형.. 교정 마스코트인 보라미 인형을 만들어 국민들에게 나누어주는 방향을.. 하도록 하도록 생각해보았습니다.
Q1. (양손을 동그라게 말며 살짝 웃으시며)보라미 인형을 만들어서 국민들에게 나누어 드린다 맞지요?
A. 네 맞습니다.

Q2. 흐음.. 이 정책을 준비하면서 자신의 강점과 미흡했던 점이 있다면?
A. 다시 말씀해주시겠습니까?
Q2. (다시 말씀해주심)
A. 저  말씀이십니까?
Q2. 네
A. 뭐라뭐라 어버버하고.. 미흡했던 점은 제가 전문 지식이 부족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입직한다면 동료직원... 아.. 선배님들의 전문..성을 경험... 옆에서.. 느끼며... 향상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Q1분은 안쓰럽게 웃으시고, Q2분은 갸우뚱거리심)

Q2. 근무향상에 개인과 단체 중에 뭐가 중요하다고 생각하죠?
A. 저는 단체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동료직원들과 같이 하면 시너지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Q2. (끄덕끄덕)

Q1. 혹시 구치소와 법원 등이 같이 있는 도시가 있다는 것을 아시나요?
A. (왠지 법조단지 묻는 질문 같아서) 네 동부구치소..? 어.. 서울에 있다는 기사를 보았습니다. 동부인지 남부인지 지금 기억은 잘 나지 않지만 그런 기사를 본 적이 있습니다.(이때 약간 흐뭇하게 보심)

Q1. 주민들이 계속 반대한다면 포기할 건가? 허허 (상황형에 그렇게 적었음)
A. 네 어쩔 수 없이 포기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다른 지역에 경제활성화 모범사례를 만들고, 다시 설득하도록 하겠습니다.

Q2. 이 지원정책과 관련해서 지원자분의 장점은 무엇인가요?
A. (교도관으로서의 장점이 아니고, 정책과 관련된 장점을 물어서 몹시 당황했음. 내가 잘못 이해한 것일 수도 있고;;)
네! 저.. 저는 책임감이 있고.. 적극.. 아.. 적극성이... 아.. 있다고 생각합니다.

Q1. ~ 블라블라 ~ 수용자가 불편한 것이 있는데 이거를 누구한테 알리거나 할 방법을 아는가?
A. 다시 한번 더 말씀해주시겠습니까?(뭔가 교정 전문지식 묻는 거 같은데 생각할 시간 벌라고 또 물었는데, 이미 앞에서도 잘못들었습니다 찬스 2번 써서 악수 같음 더군다나 대답못함ㅜ.ㅜ)
Q1. (한숨쉬며 다시)
A. 죄송합니다. 제가 전문지식이 부족해서... 어쩌구저쩌구 (하는 도중에)

Q2. 네 됐습니다 가보셔도 돼요
A. 아..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폴더인사 후 퇴장)

전체적으로 어버버 했고,
어버버대면서 말끝 흐린적은 없음. 글쓰면서 ... 부분은 주어 목적어 서술어 뒤죽박죽 어버버댄거 ㅋㅋ
목소리도 크게 했고... 입장퇴장 때 인사드렸고..
근데 ㄹㅇ 말을 제대로 못한 게 미흡일 거 같아서 너무 불안...
나 합격할 수 있을까?
평가받고 싶은데, 추천도 좀 눌러주라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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