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안와서 과거 복기해봄.
합격수기보다 나는 이게 더 도움이 될 듯.
예비합격자들 검색하다가 보면 개추좀 눌러줘라.


1. 4월 필기보고

공단기에 점수 놓고 3~4일 지나고
대충 배수(뽑을 인원수÷내등수)를 살펴본 후에 1배수 안이다 싶으면 체력준비 ㄱㄱ
★내년에는 솔직히 어케될지 모르겠다. 인원이나 조정점수폐지로 어케될지는 아무도 모름. 그래도 1배수에서 1.2배수가 안전빵 아닐까라고 예측해본다.

*체력학원

학원다녀도되고 안다녀도되는데
친목쌓고 면스까지 가려면 다녀도 되고,
평소에 운동장뛰고 살안찌면 다녀도 됨.
근데 운동쉬었으면 돈아끼지말고 다녀.
교정정도는 쌉돼지들도 충분히 한달이면 가능하다.
중요한건 제발 다치지마라. 진짜 다치면 ㅈ된다.

우리체력학원에서는 20명중에 한명 떨어졌다. 너무 쫄지마셈.



2. 6월 체력시험

일단 체력때까지 면접할 필요가 없음.
심심하면 교정본부 들어가서 읽어보기
네이버 뉴스에 교도관쳐서 기사 읽어보는게 도움됨.

체력날은 실내 안산체육관이었음.
악력+10m+윗몸 돌리고 마지막에 왕오달한다.
마른애들이 악력 떨어지고
돼지들이 윗몸+왕오달 떨어지고
10m는 진짜 극소수로 떨어지더라.
시험장 버프 있다고 생각함.(체력학원 미달 형들도 버프받고 합격했다고 함.)


간식이랑 물 꼭 챙겨가고
특히 왕오달하기전에 여유시간이 넘치는데
내가 하는 앞조 시간에 다리근육 풀어줘라. 파스도 바를 수 있으니, 아프면 바르고 왕오달까지 긴장 늦추지 마셈. 왕오달에서 떨어지는게 젤 안타깝더라.

2021년 기준으로 200명 떨어졌는데(불참+탈락) 아무래도 준비안하고 대충 버프받겠지 이런애들이 떨어진게 아닐까 싶다.



3. 8월 면접


6월에 체력끝나고 이때부터 면접스터디 구해도 상관없다.

학원친구들이랑 해도 되고,
여자만나고 싶으면 다른직렬두 참가해라.

일주일에 한번이 좋고,
2주에 한번도 좋다.
젤 중요한건 5분+상황 연습많이하는거 주둥이터는게 중요함.
개인적으로 5분발표가 더 어려웠고 처음이라 개떨렸다.
다른스터디는 뭐 조사한거 서로 공유한다는데 그것보다 서로 5분 발표 연습하고 질문하는게 중요.

교도소 견학 가도 되고 안가도 되고,
나는 한번 가보는거 추천 나쁘지 않더라.



학원은 안다녀도 되는거 같다.
피티윤 책에 솔직히 방법이 다 나와있다.
문제는 면접시에 "너의 이야기"를 하는겨
그게 제일 중요하다.


집에서 녹음기켜고 녹음하면서 실수 고치는것도 좋다.
면접강사는 그냥 자료만 가지고 있을 뿐.
지금처럼 필기순이라면 솔직히 면접관한테 개기지만 않으면 다 붙는다고 생각함.


4. 면접자세하게

1조였는데도 여유시간 많았음. 팁을 주자면 경험/상황형하고 바로 자료봐도 아무말 안한다. 특히 상황형 필기요약 해놓는거 잊지마라. 계속 중얼거리셈.

거의 95퍼 이상이 정장입었다.
정장입는거 가지고 내년에 또 싸울텐데
킨텍스 면접장은 시원하긴했다.
솔직히 상관은 없는거 같았다.
간식+물 챙겨가라 주둥아리 움직이니 의외로 에너지 빨림.


*5분발표
대충 적극성, 공정성, 청렴성 요렇게 3가지로 돌려막게 하면 됨.


*경험형
너의 이야기를 하면 됨. 피티윤 말대로 나 교정직 할 의지를 보여주면 됨.


*상황형
5분보다는 안어려움. 답이 정해진건 아닌데, 너는 둘 중의 하나의 선택을 해야하고 그 선택을 계속 지켜야함. 틀릴 수도 있음. 면접관님이 고쳐주시니 다음엔 배워서 제대로 하겠다구 하면 됨.


*마지막으로 하고픈말 준비해가라.


5 정리하면서

1) 개쫄지말것
체력이나 면접이나 쫄 필요없음. 걱정할시간에 운동한번 더하고 여자있으면 연애질 한번 더해라.

2) 체력 미리미리 해놓으셈
  준비안되면 다치는 경우가 많음. 스트레스 풀겸 달리기랑 헬스같은거좀 해놓고(사실 헬스 그렇게 도움 안됨ㅋㅋ)

3) 기왕이면 필기 잘봐라
그래야 1차로 가서 하루라도 빨리 일하지.



암튼 예비합격생들에게 도움이 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