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 허름하게 입고 번화가나 대학가 돌아다녀라

그러면 간혹 신천지나 대순진리회(요즘은 신천지는 거의 없고 대부분 대순진리회) 포교녀가 심성이 맑아보인다, 인상이 좋다 이런 식으로 말건다

여자 남자 2인 1조 같으면 그냥 손사레 치면서 거부하고 여자 여자 2인 1조거나 여자 혼자만 있으면

지금 하루종일 돌아다녀서 배도 고프고 목도 마른데 카페 가서 이야기하자고 하면서 데리고 가라

얘네들 사실상 앵벌이라 밥도 제대로 못먹고 좀 배고픈 상태여서 스벅 가서 케이크하고 커피 사주면 진짜 잘먹음

자꾸 심성, 인상, 조상, 복 타령해서 좀 깨지만 싼값에 여자와 대화할 수 있는 토킹서비스라 생각하고 그냥 나오는대로 지껄여라

물론 주변 사람들이 보면 쪽팔리니까 카페 구석에 자리 잡고 이야기하고

소개팅이나 맞선 자리 같으면 내가 뇌 안거르고 의식의 흐름대로 지껄이면 여자 표정 썩고 리액션도 사라지는데

얘네들은 내가 개소리 지껄여도 웃으면서 받아주고 자기들도 더한 개소리 함

계속 이야기하면 재미있긴 한데 너무 오래 잡아두면 얘들도 실적 올리려고 자꾸 포교센터 가자고 하기 때문에

1시간 조금 넘게 이야기하고 나서 사실은 관심없는데 미인이라 이렇게 시간 뺏었다 미안하다고 하면

얘들이 그럼 다음에 또 만나면 꼭 저 따라 같이 가요 오늘은 잘 먹었어요 하고 바이바이함

물론 청송이나 지방 소도시 사는 현직 찐따들에겐 해당 사항 없고

수도권 대도시(서울,인천,수원 등)나 지방광역시 정도만 이런 방법으로 싸게 여자와 데이트 가능

이런 식으로 대순진리회 포교녀와 몇번 데이트 해봤는데 제법 와꾸 괜찮은 여자와 놀면서 가장 싼값에 데이트할 수 있는 방법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