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학을 공부하면서 지금까지 내가 잘못 알고 있던 부분들을 많이 알게 되었다.

가령, 부끄럽지만 과태료와 벌금이 같은 개념인 줄 알고 있었고 노역장 유치라고 하는 개념은 아예 처음 들었었다.

또한 기소유예, 집행유예, 선고유예의 차이에 대해서도 확실히 알게 되었다.

선고유예와 집행유예, 가석방을 비교하는 문제가 자주 출제된다고 했는데 교재에 아주 쉽게 잘 비교정리 되어 있어서 좋았다.

우리나라의 보안처분 제도에 대해서도 배웠는데 치료감호, 보호관찰, 치료명령 등이 그것이었다.

내용 자체는 어렵지 않았지만 기간의 숫자를 가지고 바꿔서 출제된다고 하여 형광펜으로 숫자를 강조해 놓았다.

아마 이런 부분이 내년 시험 막판에 가서 최종정리할 때 중요할 것 같다.

전반적으로 교재의 내용이 상당히 자세해서 공부할 때 강약조절을 하지 않으면 힘들것 같았는데 지훈샘이 강조해주시는 부분 위주로

1회독을 진행해 나갔다. 

이제 소년법 파트만 들으면 형사정책 파트도 끝난다.

근래에 들어 청소년 범죄로 인한 사회적 공분이 많이 일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 

뉴스에서 몇번 들어서 처음 듣는 내용은 아니지만 꼼꼼이 공부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