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부모님들 : 아이고 우리 새끼 잘했다 고생했어!!
근데 교도소 무섭지 않겠어?? 요즘 세상에 공무원이 최고다
지금 만나는 각시랑 결혼할거야? 언제 할거야?
에효 죽기전에 xx이 장가가는건 보고 가야하는데....
.
친척 어른들 : 축하한다 xx아!!! 이제 사고쳐도 걱정없겠네
우리들 들어가면 같은 방으로 부탁해~~ 아이고 우리 새끼들도
공뭔시험이나 치지 뭐한다고 재수 삼수해서 취업도 안 되는
과 들어갔는지 모르겠네....발령 언제라고?
.
사촌 형(공사현장 관리) - 붙었냐?오~근데 어쩌라고~
형은 너 나이때 결혼해서 딸까지 낳았는데??ㅋㅋㅋㅋㅋ
사촌 형(컴공 관련 일) - 오~ 발령 언제냐?ㅋㅋㅋ지금이
마지막 휴가네ㅋㅋㅋㅈㄴ 놀아놔라~~
사촌 형(순시 떨어짐) - 하...형소법 어케했냐...개빡세다...
나도 교정으로 돌릴까? 교정은 붙기 쉽다던데..
사촌 누나들 - 올~~xx이 결혼만 하면 되겠네~~
사촌 동생들(대학생 무리) - 와..형,오빠 축하해...햐..
난 취업이나 될런지 모르겠다...일단 군대 갔다와서 생각해야지..
사촌 동생들(중고딩 무리) - 형,오빠 나이 몇살이야??
와 나이 엄청 많네ㄷㄷ 오빠 결혼하는거야 그럼??ㅋㅋㅋㅋㅋ
.
대충 이렇다
깐수에 대한 인식은 아예 없거나 위험한거 아니냐는 생각이다
깐수 무시하는건 똥시생 및 딸배 노가다꾼들 같은 삼류인생들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