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동료들이나 선배들 대부분 여유가 넘침... 

품의서-계획서-PPT 자료 같은 거 만드는데 스트레스 받을 일... 사무실 근무자 극히 일부만 해당되고, 나머지는 대부분 여유 있음

아주 경력 긴 선배들은 아니지만, 대부분은 시험쳐서 들어온 사람들이라서

기본 개념도 박혀 있고, 특별히 괴롭히는 동료나 선배는 없음 (간혹 통제를 심하게 하는 윗선 때문에 ㅈ같은 경우 있을 수 있음)

2. 정신없어 보이지만, 결국 다 체계적으로 돌아감

한 명이 펑크내어도, 바로바로 다른 사람이 그 자리로 들어감

일부 특이한 보직 제외하고, 모두 한 두 번 하면 해볼만한 일들임

3. 이런 일 하고도 월급을 이만큼 준다는 느낌 받기도 했지만,

이젠 왜 이만큼 주는 지 알거 같음... 나름 스트레스나 단순 반복 일의 연속이다보니

돈으로 뭔가를 해야 함... (운동이든, 취미생활이든, 음식을 시켜먹든, 뭐든)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그냥 무료함, 허무함 느끼게 될 수 있다는 생각듦

4. 혼자 조용히 자기 할 일만 하는 사람 많음

누가 말걸지 않는 한, 대부분 조용히 근무하다가, 조용히 퇴근하는 사람 많음

그래서, 대충 얼굴만 알고 있어서, 이름만 봤을땐 그 사람과 얼굴 매치가 안되어서 애먹는 경우가

초창기에 있었음. (CRPT의 경우, 이름표가 없어서, 그 사람 이름 알아내는데, 몇달 걸렸음)

굳이 타인과 어울릴려고 애쓰지 않아도 된다는 게 장점. 사기업에서 정치는 필수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