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형님들 좋은 아침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내일부터 노량진 관리형 기숙학원에 올라가 112일 남기고 공부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국어 영어 한국사는 오늘 각 연도 기출모의고사 3회분씩 시간 재서 풀어보니깐 국어 영어는 80에서 75, 한국사는 75에서 70이 뜹니다.

국어 영어 수능 베이스는 학교가 시립대 사복과이다보니 어느 정도 있는 것 같습니다. 

형소법 같은 경우 학교에서 공무원 강의 무료로 해주는거 이론만 2회독 하고 기출 아예 손을 대지 않았습니다. 아마 풀면 40 50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교정학 같은 경우 어제 처음 책을 사서 내일 부터 진행할 예정이구요. 즉 아예 노베이스입니다.

제가 여쭤보는 이유는 사실 저희 집이 많이 가난합니다. 그래서 시립대를 간 거구요. 그래서인지 1년 이상 생계벌이를 하지 않고 수험생활을 가지진 못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냉정하게 판단하되 112일 안에 합격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공부를 시작해보고 아니면 과감하게 사회복지학과 전공을 살려 아무 곳이나 취업을 해야 할 상황입니다. ( 많이 가난합니다, 차상위 계층, 노량진 올라간 것은 친척분의 도움을 받았음)

합격자나 현직자 또는 수험생 여러분들 냉정하게 판단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