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건물이 좋다는데 여기서 시작했고 다른데 이송도 못가봐서 다른 곳이 얼마나 후진지 

솔직히 아직은 잘 모르겠다. 새건물 이기는 한데 처음에 설계를 x같이 했는지

팀사무실 안에 있는 보호실은 환기가 아예 안되서 도둑놈새끼 하나 들어가 있으면

냄새 오진다. 그나마 지금은 겨울이라 낫다고 하는데 여름되면 진짜 지릴거같다.

2. 야근들어오면 정말 하는게 없다. 한시간에 한번 순찰 돌고 교대로 4시간 자고 와서

2시간에 한번 순찰돌고 노가리까거나 짬되시는 분들은 사동 컴퓨터로 

네이버나 유튜브 보고 그러신다. 

3. 핸드폰은 팀사무실안에 따로 보관장소가 있는데 시간 날때 와서 폰 확인등 가능함

생각보다 폰할 시간이 있다. 물론 상대적이란 거지 한달된 짬찌새끼라 

난 눈치보여서 그렇게 오래는 못있겠더라. 좀 쉬는 시간 있거나 밥먹으러 갈때는

휴대폰 가지고 내려가서 그때 쓸수있다.

4. 현재는 침실이 단체실인데 내년 말 즈음에는 1인실로 바뀐다고 한다. 난 잠자는게 예민해서 

야근하고 잠잘때 좀 힘든데 이거보고 버티고 있다. 

5. 수용자들을 교정교화의 대상으로 보고 하나하나 존나 잡는 사람도 물론 있겠지만 나는 

그렇게는 못하겟다. 수용동 질서가 하나도 안잡혀 있다는데 이것도 뭐 난 여기서 시작한거라

잘은 모르겠다. 

결론평: 

여기 들어오기전에는 그렇게 헬소라고 악명높아서 지릴뻔했는데 

아직까지는 그렇게 일이 빡센것도 아니고 할만하다.

여기에서도 할일 별로 없는데 딴소는 얼마나 편하길래 

여기일이 힘들다 하는지 좀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