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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벙글 일본의 초고속 열차촌
최근에 초고속 열차에 대한 말이 많다.(안 많아도 그러려니 하셈) 하이퍼 루프라고도 부르는 이 기술은 실현되기만 하면 1280km를 한시간에 달릴수 있는 그야말로 꿈의 기술이다. 대충 재미 위주로 쓸거라 이 기술에 대해서 구체적인 설명은 됐고 대충 기차가 존나 빠르게 달릴수 있게 해주는 기술이구나 하셈. 오늘 알아볼건 1968년 버블 이전 일본 메이죠 대학교에서 일어났던 광기의 하이퍼 루프 실험이다 이양반이 실험을 주도한 오자와라는 양반이다. 원래 ghq전까지는 일제의 폭격기 히류흫 설계하던 사람이다. 하지만 GHQ정권부터는 일본에서는 비행기관련 기술의 개발이 전면금지되서 좌절한다. 하지만 이 양반은 그 똘끼를 기어이 표출하고 마는데. 그게 바로 이 하이퍼루프 실험이다. 메이죠 대학교에서는 1969년부터 1974년에 예산을 삭감 당하기전까지 총18번의 하이퍼루프 기차 실험을 진행하였다. . 목표는 마하3의 속도를 가진 사람을 실을수있는 열차였다. 그리고 열차의 동력원은 로켓이었음. ㅇㅇ 네들이 생각하는 그 로켓맞음. 이 미친놈들은 열차뒤에 로켓을 붙이고 동력원으로 활용했고, 그 결과 1.6Km를 3.3초에 도착하는데 성공하고 시속2535Km까지 내는데 성공한다. (거북이는 초음속에 버틸수 있을것인가 기사) (결국 거북이가 죽었다는 기사) 이게 성공했으면 도쿄-오사카를 14분에 갈수있다고 한다. 이 실험에서는 열차 안에 개구리,바퀴벌레,거북이등을 태웠고 처음에는 거의 다 죽었다고한다. 하지만 몇번의 실험끝에 결국 거북이가 살아 있는 채로 열차를 도착 시키는데 성공했다. 그래서 실용화를 서두르려했으나 이 기술에는 사소한 찐빠가 두가지있었음. 첫번쨰는 브레이키나 커브가 아예 안 된다는거 당연하다 사실상 수평 로케트였으니까. 두번쨰는 실용화 했을떄 탑승한 사람 몸에 33G 정도의 중력가속도가 걸린다는거다. 맞음 ㅇㅇ 33G. 내장같은건 당연히 파열 할거고 도착 했을떄 살아있으면 기적이라고 할수있겠다. 참고로 롤러코스터가 대충 3g다. 결국 이 미친 실험은 수많은 거북이 바퀴벌레 쥐 개구리의 희생과 함께 중지되었다. 역시 기술보단 좆같의 나약함이 문제인거같다. 끗
작성자 : 메이크그레이트좆본어게인앤고정닉
ChatGPT 신규모델 o1 pro 에게 수능수학 킬러 문제 풀게 하기
- OpenAI-o1 모델 정식 출시 및 ChatGPT Pro 구독제 발표OpenAI, o1 모델 정식 출시 및 ChatGPT Pro 구독제 발표 (주요 내용) 1. o1 모델 특징 - 복잡한 추론과 문제 해결에 특화 - 이미지 업로드 기능 추가 - IMO 수학 올림피아드 예선 83% 정답률 기록(GPT-4o 13%) - 과학, 코딩, 수학 분야에서 PhD 수준 성능 2. ChatGPT Pro 구독제 - 월 200달러 구독료 - o1 모델 무제한 사용 - 우선 접근권 제공 - 사용량 제한 없음 - Pro 모드로 더 높은 연산능력 활용 가능 3. 가격 정책 - o1 API 요금: 입력 15달러/백만 토큰, 출력 60달러/백만 토큰 - o1-mini: 입력 3달러/백만 토큰, 출력 12달러/백만 토큰 - GPT-4o 대비 최대 6배 높은 요금 (요약) OpenAI가 추론에 특화된 o1 모델을 정식 출시하고, 월 200달러의 ChatGPT Pro 구독제를 도입했다. o1은 복잡한 문제 해결에서 뛰어난 성능을 보이며, Pro 구독자에게는 고급 기능과 무제한 사용을 제공한다. (핵심요약) OpenAI, 추론 특화 o1 모델 출시와 함께 월 200달러 ChatGPT Pro 구독제 도입, 고급 기능과 무제한 사용 제공 - dc official App- 챗지피티신규모델이 개쩐대,,수학문제도 다 풀어준다는데 pro쓰려면 월 200달러래..- (장문) o1 pro 에게 수능수학 킬러 문제 풀게 하기전에 o1-preview, Gemini 나왔을 때 수능 수학 실험글 올렸던 특붕이임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thesingularity&no=569198&exception_mode=recommend&s_type=search_subject_memo&s_keyword=%EC%88%98%EB%8A%A5&page=1 o1 pro 가능해지자마자 어차피 자주 쓸 것 같아서 바로 결제했고, 전에 o1-preview랑 Gemini가 못 풀었던 문제들 위주로 물어봄참고로 멀티모달이 되기는 하지만 한국어랑 이미지 인식 능력이 아직은 회의적이어서 사진 말고 그냥 텍스트로(수식은 latex) 물어봄이하의 실험결과는 모두 성능 향상에 도움되는 별도의 프롬프트 없이, 1트만에 대답한 것임.---------------------------------------------------------------------------25 수능 수학 22번(공통)이제껏 인공지능이 제대로 푼 걸 본 적이 없었던 수열 추론 문제o1, gemini 등은 a_1 부터 케이스 나눠서 추론해서 케이스가 복잡해졌고, 그 와중에 빠뜨린 것들도 있어서 틀렸던 문제임일단 |a_1| = |a_3| 인 경우랑 |a_2| = |a_4| 인 경우 배제해야겠다고 생각하고 들어가는 것부터 굿바로 a_3 부터 케이스 나눔ㅋㅋㅋ 사실 똑똑해진 게 아니라 단순히 생각 시간만 늘린 거라면 케이스를 a_1 기준으로 나누었을 텐데애초에 a_3 기준으로 케이스 나눈 것부터 능지가 떡상했다는 뜻이후 각 케이스에 대해서 검산한 후에 답 제출한 것까지 완벽.o1은 시간이 부족해서 그런건지 24를 빠뜨려서 오답22번 정답 : 64o1 제출 : 40 (오답, 1분 22초)o1 pro 제출 : 64 (정답, 3분 27초)--------------------------------------------------------------------------------------------25 수능 수학 28번(미적)o1-preview랑 Gemini는 문제 상황은 잘 파악했지만 부분적분 계산 못 해서 실패했던 문제바로 1*f(x)로 바꿔서 부분적분하는 스킬 갈겨서 정답o1 pro 말고 o1한테도 시켜봤는데 33초 만에 계산하긴 했지만 부호를 틀림.y=f(x) 그래프 개형이 위로 볼록하게 그려야 하는데 아래로 볼록한 걸로 착각한 듯?아무튼 o1 pro는 맞춤22번 정답 : 2/3 + e/2o1 제출 : -2/3 - e/2 (오답, 33초)o1 pro 제출 : 2/3 + e/2 (정답, 2분 57초)----------------------------------------------------------------------------------------------------25 수능 수학 29번(미적)이것도 o1-preview, Gemini는 초항/공비까지는 구했는데 식 계산을 잘 못해서 틀린 문제짝수항 홀수항 나눠서 따로 합 잘 구했고, 이후 초항이랑 공비까지 잘 구함이후 계산도 잘 했고, 부등식 유도한 후 m이 홀수인 거 안 빠뜨리고 잘 대입해서 구함참고로 이 문제도 그냥 o1한테 시켰는데도 잘 풀었음o1 pro는 항상 o1보다는 시간 많이 쓰던데 아마 검산하느라 그런 듯물론 그 덕분에 o1이 틀린 다른 문제들까지 다 맞췄으니 바람직하다고 생각함22번 정답 : 25o1 제출 : 25 (정답, 1분 10초)o1 pro 제출 : 25 (정답, 2분 48초) -----------------------------------------------------------------------------------------------------25 수능 수학 30번(미적)o1-preview랑 Gemini는 (나) 의 주기 조건을 잘 해석 못 해서 못 풀었던 문제이후 힌트 줬는데도 그래프 이용해서 방정식 근 찾는 부분에서 막힘(나)의 주기 조건으로부터 a값이 1, 1.5, 2만 가능하다는 거 잘 추론해냈고,특히 (나)의 최소 주기 조건으로부터 a가 1.5밖에 안된다는 것도 완벽히 추론해냄. 이후 f(x)의 극대점을 찾기 위한 방정식의 근을 수식적으로 구할 수는 없지만, 근사적으로 구할 수 있다는 것을 추론해냄.구체적인 과정은 위 풀이에는 드러나있지 않아서 생각하는 과정 뚜껑 열어서 확인해봄인간이 하는 것처럼 그래프를 그려서 근의 개수를 구하지는 않았지만 (애초에 이 과정을 visualize해서 보여줄 수 있는 기능이 없는 듯? 멀티모달이라 사실은 이것도 시키면 되려나?)f'(x)의 부호가 바뀌는 x값의 수치를 근사적으로 예측하고 직접 대입해서 근들을 구함(...)사실 그래프 그려서 그리는 게 더 좋은 방법이긴 하지만 계산도 이제 잘 한다는 걸 보여주는 거라고 생각함30번 정답 : 15pi/2o1 제출 : 15pi/2 (정답)o1 pro 제출 : 15pi/2 (정답, 4분 33초)-------------------------------------------------------------------24 수능 수학 22번(공통)대망의 작년 수능 수학 22번단순 추론 난이도로만 따지면 역대 수능 문제 중 최강이었다고 생각함1. 발상 자체가 수학적이게 "f(n) < 0 인 최대의 정수 n을 생각하자" 라는 식으로 이루어져야 하고,2. 이후 인접한 두 정수에서 f가 근을 가져야 한다는 걸 알아내고,3. 그 이후에는 근의 위치 추론한 후 4. 식 세우고 계산해서 풀어야 함수능에 모든 걸 쏟아붓는 나라에서 정답률 1.5%라는 것에서 볼 수 있듯이 인간 상위권만 풀 수 있는 문제이전 인공지능(o1-preview, o1-mini, Gemini)들은 1-2단계 발상 정도까지는 어느 정도 했었는데 그 이후를 돌파하지 못함사실 삼차함수 개형 추론만 비정상적으로 좋아하는 한국 수능 스타일 + 수학적 추론을 동시에 요구하는 거라인공지능한테 불리한 문제이기도 함o1-pro 한테 시켰을 때도 한 10분 동안 혼자 ㅈㄴ 생각하는데, 계속 중근 가지는 경우 따지고 있고 똑같은 생각 계속 하길래 이번에도 못 푸나 싶었음그런데정답 : 483혹시 운빨로 맞춘 거 아닐까? 해서 풀이과정을 봄위 문단들을 요약하자면 "이 문제 조건 만족하는 건 존나 어려울 것 같음. 이거 만족하려면 근들이 엄청 특이하게 배치되어 있어야 할 듯?" 인데,이게 이 문제의 핵심임을 생각하면 통찰력이 꽤 대단하다고 할 수 있음이후 추론하는 과정 다 생략하고, 뜬금없이 f(x) = x(x-1)(x-r) 이라고 정답인 케이스를 내놓음.일단 여기까지 식 세웠으면 이후 과정은 단순계산이니 당연히 잘 계산해서 맞췄는데,일단 저 식이 바로 나온 게 너무 뜬금없어서 이새기 이거 운빨로 맞춘 거 아니야? 하고 생각하는 과정까지 다 검토함.(생각하는 과정 일부 편집해서 캡처)처음 한 2분 동안 여러 가지 시도해보다가 인접한 두 정수에서 근을 가지는 경우를 직관적으로 먼저 생각한 게 좀 신기함Hm, that's interesting 으로 시작하는데 그 이후 과정이 날카로운게 좀 소름돋음ㅋㅋㅋ이후 두 정수근 중 하나가 중근인 경우를 구해보는데 계산 상으로 근이 정수가 안 나오게 돼서 기각(참고로 o1-pro가 아니라 그냥 o1은 이 부분에서 근이 정수가 안 나왔는데도 그냥 답으로 제출해서 틀림)이후 정수근을 어떻게 가져야 문제 조건을 만족하게 될지 8분 동안 생각함f'의 부호까지 고려해서 근의 범위 구하고, 문제 조건 만족하기 위해서 근이 0~1 근처에 있어야 한다는 걸 (정확히는 아니지만) 유추해냄.아마 풀이과정에 이것까지 다 적기에는 너무 난잡해져서 그냥 생략한 듯함.아무튼 뜬금없이 찍어서 맞춘 것은 아니고, 문제 조건 전부 고려해서 근의 위치를 적절히 추론해냄텍스트로만 소통하고 있는 거라 확실하진 않지만, 멀티모달이라 그런지 그래프 개형 추론도 이제 어느 정도 하는 듯함.22번 정답 : 483o1 제출 : 800021/1728 (오답, 6분 14초)o1 pro 제출 : 483 (정답,10분 9초)------------------------------------------------------------------------------------25수능 수학(미적) 기준 준킬러/킬러 문제들 o1-pro는 다 맞추고(사실상 만점), o1은 3문제 틀림.특히 찍어서 맞추거나 불필요한 과정이 많지도 않았고, 딱 핵심만 파악해서 완벽하게 품.다른 문제들도 이제 멀티모달 되니까 그냥 캡처해서 시키면 되긴 하는데, 솔직히 이 문제들 풀이과정까지 완벽하게 맞출 정도면 다른 문제들은 그냥 맞출 확률 99%라 안 해봐도 된다고 생각함내가 하긴 귀찮으니 다른 특붕이들이 해보거나 나중에 뉴스 뜨면 보셈ㄱㄱ수학문제들 테스트해보고 나서 느낀 점은, 솔직히 9월달에 처음 o1 나오고 처음 테스트했을 때도 신세계였는데, 불과 2개월만에 이 정도 발전한 것도 ㄹㅇ놀라움물론 수능문제 따위는 최전선 수학 연구 주제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긴 하지만, 일단 발전속도가 말도 안됨단순 언어모델만으로 이 정도 추론까지 할 수 있다는 게 진짜 신기하고,언어모델이 이 정도인데 구글의 AlphaGeometry 같은 것도 있다는 걸 고려해보면 수학/과학 쪽에서도 인간 최상위권을 따라잡는데 오래 걸리지 않을 것이라고 보는 게 맞을 듯그리고 o1-preview에서 o1-pro로 바뀌면서 사실 제일 크게 달라진 건 의외로 추론 시간인 것 같음o1-preview나 o1에서는 문제 풀다가 좀 막힌다 싶으면 어? 안되네 하고 대충 검토도 안 해보고 제출해버리거나구한 답이 문제 상황과 일치하는지 생각하는 과정이 부족했고 그래서 오답이 나오는 경우가 제일 많았는데,o1-pro는 일단 자기가 계산한 게 맞는지 철저히 검토해보면서 오답을 최소한 줄이고,메타적으로도 자신이 생각하고 있는 상황이 문제 상황과 일치하는지 계속해서 생각해보는 느낌이었음.결국 "환각"이라는 것도 내부 검증 시간이 부족한 게 문제지, 검증 모델이 정확하고 검증 시간만 충분히 주어진다면환각은 충분히 해결 가능할 거라는 생각도 들었음. 괜히 Scaling 법칙이 아직까지 유효하다고 하는 게 아닌 듯함이제 수능 수학은 사실상 정복됐으니, 이후 더 어려운 학부/석박 과정 수학문제들도 종종 풀려볼 예정임세줄 요약:1. o1-pro 2025 수능 수학 준킬러/킬러 모두 정답, 24 수능 22번도 정답2. 추론 능력 떡상, 연산 시간 늘리면서 오답 낼 확률 현저히 적어짐3. 특이점은 온다
작성자 : ㅇㅇ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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