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음료물건 넣고 있었는데

자주오던 손님(ㅅㄲ)이 나 부르는데 걍 소리지르는 수준이였음

술좀 마신건지 그냥 화가난건지...근대 술 냄새는 나지 않았음

맨날 무슨 업체 이름적힌 경찰 조끼처럼생긴거 입고 오는 놈이였는데 항상 e스타일6미리 사는 사람이여서 기억함

아무튼 e스타일 달라길래 담배 찍고 카드 넣어 달라고 했는데 카드를 안넣음 그리고 하는 말이 14000원 긁고 만원은 현금으로 달라는 거임

그래서 "그건 제가 해 드릴 수 없습니다."라고 하니까 소리 높이면서 자기가 사장이랑 친하다 사장이면 해준다는 식으로 나오길래 저는 해줄수 없다고함

그러니까 사장한테 전화해서 자기 바꿔 달라고함

사장 자는 거 깨워서 ㅈㄹ 하고 싶지 않았지만 계속 안된다고 하는데 사장 전화 ㅈㄹ해서 결국 전화

전화계속 안받다가 끊을려고 할때 받음 그러니까 자기 바꿔달라고 하는데 그냥 내가 사장님한테 상황설명하니 사장님이 그건 안된다고함(왠만하면 문제 생기는건 싫다고 다 해주라고하는 사람임)

그래서 사장님이 안된다고 했다고 하니까 왜 안바꿔줬냐고 전화걸어서 자기 폰달라고 하길래 안된다고함 그렇게 친하면 본인 폰으로 전화하라고 했음 ㅅㅂ 불법인데 누가 그걸 해주냐

그러니까 사장폰번 달라고 하길래  그렇게 친하면 폰번있지 않냐고하고 남의 폰번 못준다고 하니까 담배는 안사고 욕ㅈㄴ 하면서 나가길래 지금 욕하는거냐고 하니까 뒤질래?하고 나가는데 내가 죽여버리고 싶더라

밖에 보니까 택시랑 얘기하던데 뭔가 있나봄 옛날에 편돌이할때 거지가 비슷한짓 한 거지가 있었는데

몰쩡하게 생긴 단골놈이 하니 어이없음 원래 싸가지 없게 굴었지만 이정도일 줄 누가 알았나

근대 마지막 뒤질래?이러고 가니까 좀 무섭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