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나 친구하실분있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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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모링딩동개좆같은ㅅㄲ 쿨찐여미새ㅅㄲ 여미새컨셉인척 진심담는 개찐따고닉원탑 작성자 : 물냥이

아무나 친구하실분있나여앱에서 작성

ㅇㅇ(175.223) 2021.11.24 03:16:45

조회 1466 추천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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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는 근 11년정도는 일반인들과는 다른궤도를 탔고 그 결과 저는 남들은 지구에 있을때 보이저1호가 되었습니다

살면서 인간과 함께 시간을 보낸추억하나 없는게 아쉽네여

술한잔한 기억도없네여

걱정마세여 여러분 아니....

솔직히 죽을때까지 기억남을거같아여

20대 시절은 반히키생활을 한게...

지금은 내게 뭐가 남아있지

내가 왜 이렇게 부족한거지

언제부터였지

내가 은둔생활은한게

아마도 20때초반에 충격을 받고 밖을 잘 나오지않았나

내 인생은 왜이리 불행한가

내가 절망에 빠진것은 그럴만한것인가 내가 예민한것인가

왜 나는 이 밤에 별거 아닌걸로 잠을 못자는가

왜 나는 지금까지 누구와의 연결이없고 역사가 없는가

커녕... 나는 그것이 내 잘못반 외부적인 사회적인 나의 적들 나에게 상처준사람들 나에게 의료과실은 준 의사

내게 자괴감을 준 여행과 경험들 자존감깎아내리는 직원들

나는 이렇게 깨닫기 위해 지금껏 이런 시간을 보냈던것인가

참으로?

아냐 깨달음은 예전에도 있었던거같기도해

헌데 지금은 내가 이렇게 시간을 보낸것에 대해 인정을 안하려했지

그치만 난 내게 상처준사람들이 너무 밉다

그 사람들만 아니였다면 정상적으로 살아갈텐데

세상에서 제일 외로운섬은 주변에 아무것도 없는 섬이 아니라

맞은편에 뉴욕시의 야경처럼 생동감 넘치는 빠르고 인구과열에 led 조명들이 반짝이는 빌딩숲을 보자하니

내 여실히 초라하다

그래 이 섬이 제일 원망스럽고 초라하지 내가 가진땅.. 이 섬 주저앉았을때 흙들만 손에 움켜주어지는 내땅 ... 저 반댓편섬에서 버린 플라스틱 쓰레기들이 내 모래사장에 쌓일때 나는 누구를 원망한단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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