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이미 아는사람 있을지도 모르겠는데 멍하니 알바하다가 생각난거여서 올려본다.
올해 20살이 되는 예비 대학생 편붕이다.
고3부터 용돈벌이로 편의점 알바 시작했는데 계산을 하면서 정말 다양한 방법으로 할인, 계산을 하는것을 보았다.
여기서 주목해야할 수단은 현금, 할인수단, 팝카드이다.



일단 내가 알바하고있는 GS25는 KT 할인 (1000원당 100원)
LG U+ (10% 할인) 이 가능하다.

그리고 최근에 알게된 결제수단이지만 컬쳐랜드로 편의점 결제가 되는것도 알게되었다.

컬쳐랜드 문화상품권은 G마켓에서 5만원짜리를 4만7천원정도에 구매할 수 있다.

팝카드로 결제해도 10% 할인이 들어간다 (행사상품)

여기서 그냥 현금을 내고 결제를 하는 손님이 있을것 이다.

현금 결제손님, 할인결제 수단,  팝카드 or 컬쳐랜드

조합하면 현금결제 손님의 현금을 받아 할인결제 수단으로 할인을 하고, 팝카드나 컬쳐랜드 결제로 추가 할인을 받는 행위가 가능하다. ( 약 15%~20% 차액 발생)

현금 손님은 이미 현금을 내고 가셨기때문에 판매 보류를 눌러놓고 나중에 계산해서 할인을 적용해 구매하면 차액을 알바생 본인이 챙길 수 있게된다. 본인이 근무하는 시간대의 모든 현금결제 손님의 현금을 받아두고 판매 보류를 눌러두고 퇴근 직전에 한꺼번에 결제하면 차액을 상당히 많이 챙길 수 있다.

본인이 점장이라면 그냥 이렇게 하고 차액챙겨도 문제될게없다.

하지만 이 행위는 점장한테 피해가 가는 행위이기 때문에 하다가 걸리면 최소 해고는 받아들여야 할것이다.

일단 나는 점장님이 지인분이라 이짓을 하진 않았는데 간큰 알바생이나 점장님들이 알고있으면 좋을것 같아서 올려봄.

점장님들도 구매내역에 뜬금없는 품목이 여러개 찍혀있으면 한번 의심해봐야함. 계속되면 본인 손해가 커지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