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에 애국심으로 1년 6개월~2년 온 애들이 몇이나 되겠냐

대부분 끌려온거고

지도 군대 안오고 싶으면

감옥가서 1년6개월 있으면 되는데

그건 싫고

결국엔 국가의 권력에 못이겨서 차선책을 택한거면서

지도 끌려온거면서

그 안에서 폐급 에이스 나누고 있네

대부분 극 대다수 다같이 군대 오기 싫어서 억지로 온 애들 모아놓고

넌 왜 이거 안해?

왜 일을 못해?

이런 한심한 소리나 하고 있지

지도 끌려온거면서

그렇게 남자답고 당당하게 할려면 

안끌려오고

감옥가면 되는거지

그건 또 미래에 지장오고 취업에 지장오고 사는데 지장있으니까 못하지

1차적으로

국가권력에 굴복해서 끌려온건 맞으면서

노예 쇠사슬 자랑하는것도 아니고

에이스라고 불리는 애들중에 전쟁나면 도망갈 애들이 몇이나 될까?

결국 할수있는건 뒷담 밖에 없지

또 폐급이라고 부르는애가 화나서

1303 전화하거나

사단장이나 군단장 개인폰번으로 전화해서 온갖 주저리 주저리 부대 부조리 읊어 놓으면

보복할 깡따구도 없지

보복하면 사회에 소문날까봐

대학교에 소문날까봐

미래에 지장올까봐 못하지

결국 생존본능에 의해서 지 이익에 의해서

지 출세를 위해서 군대온거면서

무슨 일을 잘하니 못하니

원칙이 어떻고

규정이 어떻고

법이 어떻고 가짢고 한심한 소리를 할까

법이고 원칙이고 규정이고

지가 잘못하면 스스로 징계받겠다고 안할거 아녀

괜히 저런거 말하면서 우월감 느끼고 싶고

뭐라도 된것마냥 으스대고 싶으니까 명분 갖다 붙여서 입털지

정작

폐급이 재벌 아들이거나

윤석열 사촌아들이면 아무말도 못하지

전형적인 생존을 위해사는 생존기계 주제에

폐급이니 에이스니 입터는거 왜케 웃기냐?

사단장이나 군단당 1303 전화하면

소문나서 왕따 될까봐 그게 두려워서 아무것도 못하면서

혹여나 사회에 지 대학교에 에타라도 소문날까봐 아무것도 못하고 사시나무 떨듯 벌벌 떨면서

막상 신고당해도 보복하면 소문나고 미래에 지장올까봐 아무것도 못하면서 말야

폐급이 어떻고

쟤는 어떻고 얘는 어떻고

일을 잘하고 못하고

까놓고 다 하기 싫은게 맞는건데

왜 안해? 군생활 하기싫어?

이런거 물을때 양심에 안찔리는지 모르겠다

막상 신고당하고 나면 아무것도 못하고

투명인간 취급하는거 밖에 못하면서

소문나는거 굉장히 무서워 하더라

마치 학창시절에 누군가를 괴롭혀서 학폭한거라도 알려져서 인생 힘들어질까봐 유명해지는걸 극도로 두려워하는것 처럼 말이야

입으로는 죽이니 마니 해도

신고당했는데 너 왜 신고했어? 이 말 한마디도 못하더라

겨우 그정도 심장으로 입을 털었구나

참

결국 생존본능을 버리지 못하고 허세만 잡은거구나

하긴

진짜

생존본능을 버리고

자신만의 신념과 철학대로 사는 인간이면

군대가기 싫음 감옥오지

군대와서 처음보는 인간한테 거짓경례하고 되도안한 성인된지 1~2년 밖에 안된 애기들이 다나까 쓰면서

지들끼리 뭐라도 된거마냥 으스대고 안그러지

하여간

눈치민족

코로나가 감기인거 뻔히 알면서 식당가서 술먹으가서 한 공간에 100~200명 있는곳은 잘 가면서

밖에 나오자마자 무슨 마스크 바로 쓰고 

마스크 안쓴사람한테 한마디도 못할거면서 쳐다보기만 하지

그러고 또 식당가서 마치 휴향지 산소관광 하러 온거마냥

밀폐된 식당가서 주변 보면 100명 침방울 난타전 하면서 밥먹는데

휴~이제좀 살거같네~라면서 청정구역 온거마냥 자연스럽게 마스크 벗고 

밥 다먹고

바람쌩쌩부는 밖에 나오자마자

눈치보이니까

헛! 마스크! 이러면서 부리나케 쓰지

그러면서

밖에서 담배피는건 또 이상하게 생각안하지

뭐가 이상한지도 바른건지도 모르고

연예인들 티비나 뉴스앵커들 드라마 배우들 마스크 안쓰고 촬영하는거 맨날보면서

쟤들은 왜 마스크 안쓰지?

이런 의문은 한번도 안품어봤겠지

어떻게든

순간의 안위

순간의 음식

순간의 생존을 위해서

카멜레온 마냥 그때그때 자신을 내다 파는 인간 카멜레온 마냥

아무런 생각도 없이

생존을 위해 오로지 생존을 위해 오로지 생존을 위해

사는게 한국이지

외국도 사람사는 곳 이니까 비슷하지만 한국보단 덜하지

적어도 전체주의는 아니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