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외국인남사친이랑 술먹고 실수했어요 앱에서 작성

ㅇㅇ(112.152) 2024.05.19 23:32:45
조회 74 추천 0 댓글 0

세달 전부터 만나는 영국 남자애가 있어요

외모도 잘생겼구... 영어 공부도 할겸, 일주일에 한번씩 만나서 대화하는데,,,

관심사도 비슷해서 정치, 경제, 문화 이야기를 자주 하거든요...

참고로 저는 동거중인 7년된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ㅠ.ㅠ 그런데 사정상 주말 밖에 못봐요....

근데 얘가 점점 저한테 관심이 있는거 같더라구요 지 여자친구도 있으면서 나보고 지여친보다 뷰티플하다지 않나... 요즘은 너무 친해져서 19금 이야기도 자주 하고 지여친이랑 성관계 고민 상담도 들어주고 했어여


어제는 둘다 마침 스케쥴이 없어서 하루종일 같이 놀다가..

원래는 점심+커피만 할 계획이었는데 어쩌다 저녁+ 세계맥주집 까지 가게 되었고...

그런데 커피숍이랑 맥주집에서 자꾸 레미제라블 뮤지컬 버젼 유투브 보여준다는 핑계로 옆에 앉더라구요 허벅지 닿게끔.. 그런데 서로 호감이 있는 상태여서 가슴이 뛰더군요.

그리고 술이 들어가니까 은근히 팔을 내 허리에 두르는데 기분이 나쁘지 않아서.. 그냥 가만 있었음 ㅠ


낮 열두시반에 만나서 새벽 한시 한시 넘게까지 같이 있었는데도 뭔가 아쉽더라구요...

또 택시잡기도 어렵고.. 그래서 손님방에 재워줄테니 우리집에서 자고 가라고 했죠. 맹세코 다른 목적은 없없습니다....ㅠㅠ 걔가 피아노도 잘쳐서 피아노 치는 것도 듣고..나도 연주해주고.. 그러다가 잘시간이 되서

물 한잔 주고 들어가려는데 얘가 나를 부엌 구석으로 몰더니..(아 가슴 쿵쾅쿵쾅) 키스하려는 은근한 눈빛을 보내더군요... 그래서 저는 눈치채고 얼른 굿나잇이라고 말하고... 입술에 뽀뽀만 살짝 해주고 들어갔음... (잘생겨서 어쩔수 없었음...ㅠ) 그런데 얘가 제 방 문간까지 따라와서는 같이 밤을 보내면 안되겠냐고 해서,,  제가 우리 사이 복잡해지는거 싫다고 얘기했더니 아쉽지만 알았다고 하고 들어갔죠...


그런데 잠자리에 누웠는데도 한시간 지나도 가슴이 뛰어서 잠이 안오더군요. 목은 바짝 바짝 마르고..

그래서 물마시러 나왔다가 들어가는데 카톡이 오더군요,, 왜 아직 안자냐고ㅋ 모르겠다고 너 때문인거 같다고 했더니 지도 내 생각 때문에 계속 못자고 있다고 칭얼대더군요. 그렇게 각자 방에서 카톡 대화만 두시간 하다가... 이러다 밤 꼴딱 샐거 같아서 빨리 자자고 했는데 지가 정말 잠 못잘거 같다고 정말 맹세코 아무것도 안할테니 옆에 손잡고 누워만 있으면 안되겠냐고 하더군요... 좀 망설여졌음.


왜냐하면 저도 걔 때문에 잠 못자는 상태이고 머리로는 안된다고 외치지만 솔직히 몸이 원하고 있는거 같더군요 ㅠ 그런데 내 몸 상태상 금방 잠들거같은 생각에 하는 수 없이 그렇게 잠 못자겠으면 오라고 했죠..

그래서 제 침대에 와서 누웠는데 정말 영국 신사처럼 손만 잡고 아무것도 안하더군요... 그런데 심장 박동소리는 크게 느껴지는 상태... 그런데 옆으로 누웠을때... 묵직한 뭔가도 느껴짐 ㅠ

서양남자들은 소문대로 정말 사이즈가 어마어마한거 같더군요.. 난 손인줄 알았음....

근데 제가 못참고 먼저 뽀뽀를 한게 실수....ㅠ.ㅠ 이때다하고 제 위로 올라오더니 키스를 퍼붓더군요.

그래서 하룻밤 불장난삼아 했는데 남친볼때마다 죄책감이드네요 어떡하죠??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힘들게 성공한 만큼 절대 논란 안 만들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6/10 - -
이슈 [디시人터뷰] 웃는 모습이 예쁜 누나, 아나운서 김나정 운영자 24/06/11 - -
공지 2024년 청소년보호법- 청소년의 술ㆍ담배 판매 [40] 평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1.02 10339 70
공지 2024년 기초노동법 [15] 평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1.01 6979 35
공지 편의점 갤러리 이용 안내 [369] 운영자 21.03.03 61044 651
5579878 뿡듣노아무도안듣는데왜자꾸올려 응애맘마의영혼(223.62) 17:49 0 0
5579877 난거스감별사자격증도있음 응애맘마의영혼(223.62) 17:49 2 0
5579876 뿡듣노 ㅁㅌㅊ야??? 코뿡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48 7 0
5579875 흰둥이산책 [4] Gs주말야간충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48 12 0
5579874 이마트가서코러스한테 만원빌렸다 [1] 흑화유동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47 13 0
5579873 난사람얼굴보면거스가두꺼운지얇은지도알수잇음 [3] 응애맘마의영혼(223.62) 17:47 10 0
5579872 본인 문과인데 지구온난화 해결책 생각해봄 [2] 코알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47 5 0
5579871 더워뒤지겠다 씨발 지구야 [1] 우주썩차렉서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45 9 0
5579870 강릉 빵집이름 정했다. 강빵충 [1] 열정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45 9 0
5579869 오늘 중국이랑 축구하는데 ㅇㅇ(106.101) 17:45 3 0
5579868 머전 너무더움29도임 달용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44 1 0
5579867 코러스의 얼음컵은 특별하다. [9] 코알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44 21 0
5579865 얘드라 토익 자격증 준비하려면 오전 해야하지? [3] 편갤러(61.255) 17:44 9 0
5579864 손님 안오게 하는법 검색하면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43 5 0
5579863 간단 문자 인증1콩에사봅니다 편갤러(220.95) 17:43 5 0
5579862 만원 빌려가서 돈 줬다는 96세 단골 특 히키코모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42 17 0
5579861 상특 지하철에서 서서 디시함 [4] 상균게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42 12 0
5579860 주말오후 넘 빡세다 편갤러(221.167) 17:42 3 0
5579859 인천 26도 상균게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42 5 0
5579858 개산책갈라는데 아직도 30도 가까이되네 [6] Gs주말야간충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42 21 0
5579857 나는 평일오후랑 진짜 잘 맞는거같음 [13] Qutabir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41 33 0
5579856 난밤낮너만생각해너만비어도초라해이제눈감아야만너가보인단게난이해가안돼 물냥이(106.101) 17:41 5 0
5579855 5일하고 관두려는데 [8] ㅇㅇ(118.235) 17:41 22 0
5579854 오늘 시험끝 고등어냥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40 9 0
5579853 정신좀차려라씨발년들아언제까지그러고살래 물냥이(106.101) 17:40 8 0
5579852 이체받어주실분 35%사례 탤래 bb9 98qq 편갤러(50.114) 17:40 6 0
5579851 나 간장게장 살면서 딱 한 번 먹어봣는데 [8] Gs주말야간충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39 28 0
5579850 강릉가서빵집열거 이름은 베이비멈멈베이커리 [5] 응애맘마의영혼(223.62) 17:38 24 0
5579849 이 일 하다보면 중딩 잼민이들 존나 혐차는데 정상? [2] 편갤러(121.128) 17:38 14 0
5579848 나뚜루는 완전 악성재고가되어버림 [16] 코러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37 45 1
5579847 코알라에게 돌을 던지고 싶다 [5] 코뿡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37 20 0
5579846 택배 주소 적고있는 동안.. 앉아있어도 됨?? [10] 새콤달콤마이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37 23 0
5579845 물냥이말걸지마씨발고아새기야 [1] 응애맘마의영혼(223.62) 17:36 15 0
5579844 초록매실 제로 맛있노? [2] 편갤러(121.130) 17:36 22 0
5579842 양념게장 간장새우 먹고싶당 [12] 모순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35 39 0
5579841 이응이가바이럴한거 ㅇㅇ [1] 응애맘마의영혼(223.62) 17:35 26 0
5579840 화락 생각보다 별론데 [4] 코알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34 27 0
5579839 강릉집값비쌈?강릉가서카페차리게 [5] 응애맘마의영혼(223.62) 17:34 27 0
5579838 늙으면 죽어야지 [2] 우주썩차렉서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34 17 0
5579837 1주전에 옆집할머니 만원빌려드렷엇음 [17] 코러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32 57 0
5579836 와씨발강릉존나멀구나 ㅋㅋㅋ 5시간걸림 응애맘마의영혼(223.62) 17:32 18 0
5579835 노동요입니다,, [17] 선플위원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32 45 0
5579834 강릉에뭐있음? [2] 열정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31 23 0
5579833 강릉가서살고싶음ㅇ [3] 응애맘마의영혼(223.62) 17:31 23 0
5579832 밥먹을사람 물냥이(106.101) 17:31 11 0
5579831 니애비 응애맘마애비(106.101) 17:30 9 0
5579830 니애미 응애맘마애미(106.101) 17:30 12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