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20후반임

16살 딸배 시작 그때 오후4시면 끝나니까 6시~12시까지 딸배함 주말풀타임 시급6000 줬음

18살 고교2학년부터 본격적으로 수능+대학갈준비하라고함 

뭐라더라 나중에 좋은직장 갈라면 좋은대학가야된다고함

시발 대학가서 취업루트 생각도 안했고 맨날 배달하니까 난 치킨집 차릴거라고 돈벌겠다고했는데

선생들이 날 무슨 세상물정도 모르는 철부지 취급하고 학생들 분위기 흐리는놈이라고 하길래

걍 관두고 본격적으로 배달시작함

16~19 배달 열심히함 격주 월요일 이틀휴일 나머지 풀타임 그때 월급이 180~220 사이였음

20살 되서 하던 배달도 하고 낮에 잠깐 시간남는거 지에스 25 우리동네 깔끔하고 이뻐보여서 알바함 (그때만해도 편의점이 이렇게 많지않은시대임)

(맨날 배달하며 밥 편의점 삼김 샌드위치 사먹었는데 평일낮에 잠깐 알바하면 폐기나온거 다가져갈수있다고해서 혹함)

근데 편의점이 개꿀이었음 (당시만해도 스맛폰도 없고 슬라이드폰 모토로라가 s급 폰시절) 

배달하며 넘어지고 물어내고 결정적으로 같이 배달하던 형이 사고로 장애인됨 그이후로 배달일은 더이상 못하겠다싶어

gs25 오후근무에서 야간 시작함

22-08 10시간 근무 시급이 4320원이었음 아직도기억함

주휴 퇴직금? 그딴건없음 그때만해도 그런게 있는지도몰랐던시대

거기서 군대 21살 가기전까지 1년이상 휴일없이 매일일함 그때 7개월정도 점장도해봄

난 군입대 당일 아침 08시 야간마치고 14:00 입소 102보충대 차에서 자면서 갔음 

ㅈ같은 군생활 군대도 운없어서 최전방 gop 근무함 21개월 23살제대 (당시 병장때 월급 17만인가 그랬음 그거 21개월동안 속초기업은행 5%적립식적금 230모음 ) 

23살에 제대하고 본격적으로 편의점의 길로 뛰어듬 알바3개월 점장1년 하고 24살에 집삼

집살때 대출 맥시멈 밀어붙임 (지금은 그렇게안됨 문재인님이 아예 못하게막아버림) 대출 받아서 집샀는데 2억2천 매매 가구/세금등 1500정도 더해서 총2,4정도듬

대출2억 받아서 질렀는데 (매매가가 2.15 계약서작성 이거대출받으려고 진짜 개고생함) 집담보로 후순위로 사채받아 매장 차림 

사채+대출원금+이자 감당하려고 진짜 하루도안쉬고 매일 19시간+@ 매장에서 살았음 너무 피곤해서 매장에 라꾸라꾸 가져다놓고 잘정도로

그렇게 1년6개월정도 하니까 사채원금 다갚고 저리3~4% 짜리 은행대출만남아서 냅두고 사업자등록증+카드매출액+소득금액증명원등 가지고

신용보증재단가서 청년창업대출 3000 추가받음 이후 매장은 매각 (권리수익)

새로운가게 오픈 -> 장사잘됨 권리받고 매각 -> 또 새로운곳 2곳 동시오픈 + 1달뒤 1곳더오픈 그러다 잘되는거 2억정도 받고 매각

그렇게 현재는 이마트24/시유/세븐3개등 5개매장 운영함 

즉 노력으로 가능함 너희들도 노력해라 노력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