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꾸르륵 - '
" 앗... 아야...... 배가........ 왜 이러지? "
라캐는 여느때와 다름 없이 토요일의 던파를 만끽하고 있었다. 우락부락하게 생긴 실력있는 남자 모험가들에 비해도 결코 뒤쳐지지 않는 던전앤파이터 갤러리의 여신 라캐. 그녀에게 오늘만 특별히 다른 점이 있다면, 어젯밤 로제떡볶이와 마라탕을 과식해버린 탓에 위장이 자극, 복통과 설사를 수반하는 배탈이 나 있다는것이다.
" 자- 구인 완료 했습니다~ 해체기 앞으로 모두 집결 해 주시고~ 크리소스의 강화 물약 구매 부탁드립니다~ "
공대장의 말에 라캐는 애써 아파오는 배를 티가 안 날 정도로만 살며시 부여잡은 채 자신의 속 안에 가득 차있는 오물을 배출하지 않으려 뒤쪽의 구멍에 힘을 주고 해체기 앞으로 걸어갔다.
" 어, 어라? 배가... 안 아프네? 다행... 이야.... "
다행히도 라캐의 복통은 해체기 앞에 도착하자 마자 사그라들었다. 곧바로 모든 공대원들이 해체기 앞에 모인 것을 확인 한 공대장은, 공대원들에게 레이드 시작을 선언했다.
저지의 상황은 공대의 쪽에게 유리하게 흘러간다. 한 때는 『시너지딜러실격』- 이라는 멸칭으로도 불렸던 라캐이지만, 든든한 버퍼와 또 다른 시너지 딜러의 지원으로 파티에서의 엄청난 화력을 발휘 할 수 있었고, 아주 빠른 속도로 오즈마 袋 들을 해치워나가며 오즈마 토벌을 향해 갈 수 있었다.
그러나, 저지를 모두 마치고 난 라캐의 뱃 속 상황이 급격히 나빠졌다.
" 앗.. 으아하앗♡ 배가.... 너무아파앗♡ "
라캐는 갑작스럽게 찾아 온 복통에 고통을 숨길 새도 없이 자신의 배를 부여 잡은 채로 쭈그린 자세로 앉았다.
" 저, 라캐님? 괜찮으신거 맞죠? "
그녀를 걱정한 파티의 또 다른 시너지 딜러가 그녀에게 걱정의 말을 건넸다. 하지만, 라캐의 마음에는 자신은 미소녀이며, 도도한 이미지로 남고싶다- 라는 마음이 있었던걸까. 시너지 딜러에게는 자신의 복통을 숨겼다.
" 네.. 헤엣♡ 괜찮아요... 홋♡ 으그극!! "
뿌직-
순간 라캐가 시너지 딜러를 향해 웃음을 짓기 위해 약간 힘을 풀자, 동시에 라캐가 필사적으로 아날에 주고 있던 힘이 풀려버려 그녀의 안에서 부글부글 끓고 있는 오물이 천박한 소리를 내며 약간 새어나왔다. 시너지 딜러는 그저 실수로 방귀를 뀐 것이리라- 생각 한 나머지 대화의 주제를 둘리려 헀다.
" 하, 하하! 날씨가 참 좋네요..그죠? "
자신이 약간이나마 실례 해 버렸다는 사실을 시너지 딜러가 알아차리지 못한 걸 눈치 챈 라캐는, 부끄러움에 약간 얼굴을 붉히고 자포자기 상태가 되어 남은 변을 아무도 못 보는 곳에서 해결해버리자- 라는 생각으로 시너지 딜러에게 부탁했다.
" 저... 시너지니임♡ 저한테서 5분만 떨어져.. 주실 수 있으세요... 홋!!!!! "
뿌그루루루루루루루룩- 뿌지지지지지직-
하지만 시너지 딜러가 떠나기 전까지 라캐의 항문은 버티지 못했다. 시너지 딜러가 보는 앞에서 라캐는 냄새나고 더러운 자신의 설사를 속옷에서 흘러 넘칠 정도로 계속 내 보내, 라캐의 다리를 타고 흘러내렸다. 방귀와 설사가 섞인 그녀의 항문에서 나는 파열음은 순간 시너지 딜러의 고간을 약간 자극해버렸지만, 필사적으로 시너지 딜러는 이성을 되찾으려고 노력했다.
" 후아아아아아아앙-♡ 응가 내보내고 있어엇♡ 이렇게 사람들이 많은데엣♡ 공대원들의 앞에서 뿌직뿌직 설사 지려버리고있어엇♡ "
배변의 해방감의 쾌락과 자신의 프라이드가 무너져버렸다는 절망감이 동시에 라캐의 머릿속에서 섞여, 라캐의 감정은 엉망진창이 되어 버리고 말았다.
" 난 몰라아앗♡ 멍청이♡ 한심해♡ 퓨딜실격♡ 하아아아아아아앙-♡ 아직, 더 나와아아아아앗♡ "
뿌지지지지지지지지지지지지지직-
설사의 무게로 인해 그나마 설사가 넓게 퍼지는 것을 막아주던 속옷이 벗겨지고, 라캐가 내 보낸 설사는 그대로 바닥에 흩뿌려져 라캐의 탈분을 눈치 채지 못 하고 있던 공대원들도 라캐의 상황을 알 수 있게 되었다.
" 아~이 씨발-! 저 년 뭐하는거냐--! "
" 공대장 이 얼탱이 없는 새끼가. 적당히 걸러 쳐 받을것이지, 어디서 똥걸레퓨딜년을 주워와서 공대에 집어 넣은거야? 개씨발! "
라캐에게서 흩뿌려지는 악취 나는 덩어리들로 인해 공대의 분위기는 최악이 되었고, 공대장은 라캐의 처분에 대해 결단을 내릴 수 밖에 없었다.
" 워- 워, 진정들 하시고. 제가 책임지고 이 년 쫓아내고 새로운 시너지 딜러 한 녀석 구해올테니까. 그렇게 하면 괜찮을까요? "
공대장은 필사적으로 웃음지으며 공대원들을 진정시켰고, 라캐는 공대장의 말이 끝나는 동시에 공대에서 쫓겨 나 헨돈마이어의 뒷골목에 버려졌다.
라캐는 버려진 그 순간에도 뒷골목의 바닥에 설사를 흩뿌리며 반 쯤 기절해있었다. 라캐가 깨어 난 것은, 흔한 뒷골목의 귀검사들에게 몇 번 인가 윤간당하고 난 이후 기억을 잠시 잃은 순간이였다.
" 여기는.... 어디....? 내 속옷....... 내 옷에는 왜 설사가 묻어있는거야? "
라캐는 자신의 옷에 묻은 설사를 보자마자 여태 자신에게 있었던 일을 기억의 폭풍이 밀려오듯이 떠올렸다.
라캐는 자신이 잠들기 전과 비교해 급격하게 변해버린 상황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정신이 무너진 채 울어버렸다.
" 흐.. 흐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앙- "
라캐는 그 날 이후로 야생 공대에서는 자취를 감췄다.
그리고 세간에서는 이따금씩, ' 이상한 여자아이 ' 에 대한 이상한 소문이 돌고는 한다.
『 길드 공대에서 탈분쇼를 진행하는 시너지 딜러 여자아이가 있다 』- 라는 소문인데,
설마, 그런 여자아이가 아라드에 있을 리가 없잖아, 참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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