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본섭에 오면서 관문 이속을 조절했기 때문임

이게 충돌 간격이 짧아졌다는 의미는 아니고, 맵을 압축시켜서 원래대로라면 늦게 생겼을 관문을

미리 맵에 올려 놓게 된거임.

퍼섭에선 대부분의 상황에서 맵에 2개의 층이 존재했다면, 본섭에선 3개의 층이 있음

그렇다면 이게 어떻게 문제가 되느냐?

일단 2페 시작 후 몇 초 지나지 않은 상황의 맵을 그려왔음

(※편의상 맨 윗 층을 1층, 그 아래를 2층, 그 아래를 3층이라고 부름)

이런식으로 2층과 3층의 관문색이 같다면 걱정할 필요가 없음

질질 끌리지 않는 이상 엎어질 확률이 적음

하지만 이런 식으로 1층과 3층의 관문색이 같다면 주의가 필요함

이 경우에 운이 나쁘면 어떻게 흘러가는지 보자

첫 충돌 직후, 곧 이어 새로운 관문이 올라오게 된다

만약 첫넴에서 화력이 약해 패턴을 보고 잡았는데, 나와서 저런식으로 던전에 들어가면 위험함. 50퍼 확률로 역순이 튀어나올거임

만약 새로나오는 관문이 달/달이면 운좋게 넘어간거고

재수없게 해/해가 나온다면

"어? 맵에 해 네임드가 없네? 그럼 친절하게 들려보내야지~" 하고선 넴드를 쳐들고나옴

이러면 맨 밑 해넴을 잡기 전엔 윗층에서 해넴드를 소환하지 못함..

그럼 어떻게 해야되느냐?

그냥 간단함 1층 잡몹 잡았던 파티가 바로 2층 넴드를 가지말고, 3층에 먼저가서 넴드를 소환 - 후퇴 하고선 2층넴드를 가면됨

물론 꼭 같은 방법이 아니더라도... 그냥 역순 튀어나올거같으면 미리가서 넴드를 뽑아놓는다 < 이게 중요함

공대장 하는 사람들은 알고 있으면 좋은...

모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