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성 개선이 진행된 2022 코나의 판매량이 상승했으면 좋겠지만, 현실은 가혹합니다. 최근 1년 동안의 월 평균 실적을 보면, 800여대를 실적을 올린게 전부입니다. 저조한 실적에 대해 여러 분석이 있지만, 그 중 너무 세분화된 라인업, 가격, 디자인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됩니다.
SUV 라인업이 너무 세분화 되어 있다보니, 베뉴 상위 트림 가격은 코나와 겹치는 부분이 있고, 코나의 중간, 상위 트림은 투싼과 겹치는 상황입니다. 이런 경우 소비자 대부분은 한 체급 위를 고르려는 심리가 작용해, 투싼을 고르기 쉽습니다. 때마침 투싼은 풀체인지로 디자인과 공간성 모두 개선된 터라, 코나 보다는 투싼 쪽으로 마음이 기울 가능성이 높죠.
단순히 가격만 놓고 봐도 코나는 하이브리드 모델까지 포함하면 2,144만원~3,056만원 사이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고, 투싼은 2,435만원~3,467만원으로 겹치는 부분이 넓습니다.
한편 디자인에 대해서도 말이 많습니다. 출시 초기 인터넷 커뮤니티에선 누가 디자인 했냐는 의견과 더불어, 오히려 전보다 퇴보 했다는 혹평도 있었습니다. '디자인' 영역은 개개인 마다 취향이 다르기 때문에 무엇이 옳다고 단정짓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다수가 좋아하는 디자인은 분명 존재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추후 풀체인지가 이루어질 때 지금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겠습니다.
"판매량 보면 저렇게라도..." 코나 연식변경은 이런 구성
글 / 다키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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