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걸리면 과태료 폭탄!” 아직도 ‘이 상황’ 모르면 엄청난 손해

Daki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1.30 23:06:06
조회 2292 추천 10 댓글 7
 

도심 주행을 하다보면 길 가장자리에 직진 및 우회전 노면 표시가 그려져 있는 것으로 볼 수있다. 그런데 이 곳에선 간혹 다툼이 벌어진다. 신호대기로 직진하려는 맨 앞차가 정차한 상황에 우회전을 하려는 바로 뒤 차량이 뒤에서 경적을 울릴 때가 많기 때문이다. 이 상황에 많은 운전자들은 혼란스러워 한다. 비켜줘야 하나? 가만히 있어도 되나? 오만 생각이 들기 마련이다. 하지만 비켜주게 되면 맨 앞 차는 횡단보도나 정지선을 넘어가야 한다. 본의 아니게 위법을 저지르게 되는 것이다.

[글] 이안 에디터

직진 및 우회전 동시 차로에서는 굳이 비켜주지 않아도 된다. 법적 문제가 전혀 없기 때문이다. 오히려 양보를 해주면 양보한 사람만 피해를 보게 된다. 앞서 이야기 한 바와 같이 횡단보도 침범, 정지선 미준수 등으로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고, 혹시나 앞으로 나가는 바람에 교통사고가 발생하면 죄를 뒤집어 쓸 수도 있다.

비켜달라고 경적을 울리던 차에게 잘못을 넘기기도 어렵다. 따라서 신호가 녹색불로 바뀌고 난 뒤에 앞으로 나아가면 된다. 그 뒤에 뒷 차량은 우회전을 해서 지나가면 그만이다. 참고로 정지선 침범의 경우 ‘교차로 통행방법 위반’을 근거로 범칙금 4만 원이 부과된다. 그리고 횡단보도에 차를 걸치게 될 경우 ‘보행자 횡단 방해’로 벌점 10점에 범칙금 6만 원이 부과된다.

이제 위의 상황에서 비켜주지 않아도 된다는 것은 알게 되었다. 그렇다면 뒤에서 비켜달라고 재촉하는 정도가 심할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이런 사례가 상당히 많고 싸움까지 가게 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보니 실제 판례까지 있을 정도다.

앞차가 비켜주지 않아 끝까지 쫒아가서 난폭운전과 보복운전을 한 운전자가 있었다. 앞 차량은 신호가 바뀌자 직진을 했는데, 뒤 차량은 쫓아가면서 추월을 한 뒤 바로 앞에서 급정거를 하며 보복을 가한것이다. 이에 보복운전을 당한 운전자는 블랙박스 영상을 제출해, 경찰에 신고했다. 법원에서는 가해차량이 난폭운전을 했다고 봤고 무려 벌금 500만 원과 벌점 100점, 그리고 면허 정지 100일을 선고했다. 참고로 이 판결은 형사처분이기 때문에 전과까지 고스란히 남았다. 법원의 결정으로 피해자는 민사까지 끌고 갔다. 결국 가해 운전자는 정신적 충격에 대한 보상으로 400만 원의 위자료를 추가로 운전자에게 배상해야 했다.

우회전 겸용인 차로에서는 위의 내용대로 대응하면 된다. 괜히 혼동해서 피해를 보는 일이 없었으면 한다. 한편 이번 내용에 대해 “예전에는 괜찮았다.”는 이유로 여전히 양보해야 한다는 잘못된 생각을 가진 운전자들이 있다.

하지만 관례가 법 위에 있을 순 없다. 괜히 앞 차량에게 경적을 울리며 난리를 치면 난폭운전 등으로 처벌받을 수 있다는 점 꼭 기억하자.


“걸리면 과태료 폭탄!” 아직도 ‘이 상황’ 모르면 엄청난 손해
글 / 다키포스트
ⓒ DAKI POS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콘텐츠 관련 문의 : dk_contact@fastlabs.co.kr4


 “쌍용차도 당장 만들어라!” 2천 초반, 아빠들 군침 흘리는 ‘이 SUV’의 정체

https://dakiweb.com/46188/                              

▶ “제발 정의구현…” 운전자들 분노 폭발, 뒷목 잡게 만드는 최악의 상황

https://dakiweb.com/46106/                                 
“벤츠는 못 만드나?” 아우디 ‘이 차’에 강남 아빠들 대환장하는 이유
 https://dakiweb.com/45977/                                            


 

 


추천 비추천

10

고정닉 0

3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연인과 헤어지고 뒤끝 작렬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4/22 - -
1031 "그랜저급 일본 i30" 옆모습은 확실히 괜찮네 [2] Daki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9 2141 4
1030 "화물차들 대격변" 기사님들 오열할 안타까운 상황 [3] Daki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9 1095 0
1029 사이다 참교육 절실” 음주 운전자 때려잡던 경찰도 열 받은 ‘이 상황’ [18] Daki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0 3140 5
1028 “수입차만 그러네?” 내 차 고장 났다고 착각하는 ‘이 부분’의 진실 [2] Daki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0 1742 4
1027 “운전자 분노 폭발!” 과실 폭탄 맞는 ‘이 상황’, 법 고쳐라 난리! [4] Daki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0 1622 1
1026 “의외로 잘 만들었네?” 거대 IT 기업에서 공개한 전기차, 본격 진출 Daki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5 335 0
1025 “잘 팔릴 가성비” 2천 짜리 현대차 ‘신형 전기차’, 올해 출시 예고 [8] Daki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5 2520 2
1024 “제로백 3.4초” 00무덤 한국, 아우디 고성능 엔진 얹은 신차 출시 [20] Daki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5 1581 5
1023 “현대차보다 좋네” 볼보 XC60, 차량 박살 냈더니 역대급 결과 Daki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5 295 3
1022 “무슨 생각?” 참교육도 맘대로 못하는 ‘이것’, 최근 역대급 빌런 등장 [12] Daki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4 1722 3
1021 “나오면 비싸겠네” 특별 서비스 공개 제네시스, ‘이것’ 적용 외관 눈 Daki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4 306 0
1020 “확 질러?” 벤츠, 젊은 부부들 고민에 빠뜨릴 ‘이 차’, 공식 출시 Daki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4 288 0
1019 “이래서 갑자기 빨라졌네” 의외로 잘 모르는, 내 차 추월 기능 [8] Daki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4 3086 2
1018 “오, 괜찮네” 누적 40만 대 돌파 G80, ‘이곳’ 달라진 신형 출시 Daki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4 256 0
1017 “병원 이송만 17명” 대낮에 벌어진 사고, 도로에 버스가 보행자를 왜? [1] Daki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4 363 1
1016 “와, 이러면 되겠네” 운전자들 박수 칠 겨울철 ‘이것’ 교체 방법 Daki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4 228 0
1015 “기아 작정했네” 5년 만에 벤츠 지목, 상용 컨셉카 대거 공개 Daki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4 218 0
1014 1km 3천 원” 강남 15분 가능한 ‘이것’ 진짜 되면 무조건 이용? Daki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4 213 0
1013 “속도제한 20km/h” 운전자들, 정부 무리수 아니냐 논란 [43] Daki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1 2288 1
1012 “뭐가 달라?” 최근 인증 마친 ‘이 차’, 이대로 나오면 잘 될지 의문 Daki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1 226 0
1011 “마지막 1달 관건” 현대차 그랜저, 2년 만에 ‘이것’ 탈환 여부 주목 Daki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1 217 0
1010 “일단 기대해본다” 드디어 조사 착수, 미국처럼 ‘이것’ 한국도 가능? Daki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1 215 0
1009 “성능 미쳤네” 타보면 풀악셀 유혹 빠질 수밖에 없는 ‘이 차’ 정체 Daki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1 232 0
1008 “도망? 3.3초면 끝” 마주치면 협조가 답, 특별한 ‘이 차' 정체 [4] Daki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1 1454 2
1007 “이유 좀 알자!” 테슬라 ‘이 차’ 샀던 오너들, 차 박살 났다며 오열 [5] Daki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1 1203 0
1006 “설마 했는데” KGM ‘이 차’ 오너들, 눈 내리자 또 이런다 한숨 [6] Daki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28 856 2
1005 “단돈 14만 원!” 현대차 파격 결정, 이유 보니 ‘이 조건’ 때문? [1] Daki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28 714 0
1004 “가격 좋다면 대박” 단종인 줄 알았던 코란도 이모션, 이것 달고 컴백? [1] Daki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21 523 0
1003 “결국 벌 받았네” 빈 껍데기 차로 돈 번 ‘이곳’, 징역형으로 참교육 [5] Daki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21 3042 5
1002 “이게 2억 대?” 가격 고민하던 오너도 욕심낼만한 신형 ‘슈퍼카’ 정체 [11] Daki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21 2026 5
1001 “운전자들 대찬성!” 최근 늘어나기 시작 도로 위 ‘이 시설’ 정체 Daki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21 287 0
1000 “올해는 다르겠지" 어김없이 내놓은 국토부 겨울 대책, 잘하면 인정 Daki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21 227 0
999 "이왕이면 더 보여주지" 티저 공개 ‘이 차’, 뜻밖의 테스트 진행 눈길 Daki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21 225 0
998 “끄긴 했는데” 현대차 공장 화재, 당장 ‘이 차들’ 출고 괜찮을지 의문 Daki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21 698 1
997 “7천 짜리 끝판왕” 역대급 스펙 아우디 RS3, 감성 장난 아니네 [11] Daki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21 1369 2
996 “와, 없으니 헷갈리네” 다니려니 애매한 ‘이곳’, 이렇게 지나면 됩니다 Daki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21 212 0
995 “연차 쓸까” 눈 비 예고 주말, 직장인들 벌써부터 월요일 출근 한 [18] Daki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16 8123 5
994 “와, 답 없네” 참교육 당한 운전자, ‘이것’으로 과태료 맞고 오 Daki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16 319 1
993 “와, 이래서 걸린 거야?” 경찰청, 역대급 단속 카메라 도입 시작 [27] Daki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16 8384 24
992 “거의 10년 치, X됐네” 배짱 튕긴 테슬라, 결국 맞이 한 결과는? Daki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16 311 0
991 “드디어 인증 완료!” 기아 ‘이 차’, 뜻밖의 결과 인기 유지될지 주목 Daki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16 280 0
990 “신경 좀 쓰일 듯” 급발진 의심사고, ‘이것’만으로 리콜 가능해지나? [1] Daki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16 435 0
989 “성공하면 가격 확 내린다” 테슬라, 현대차 긴장할 필살기 공개 [1] Daki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15 448 0
988 “협약 위반? 노상관?” 쏘나타 택시, ‘이것’ 놓고 평행선. 이유는? [2] Daki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15 1852 1
987 “전기로 64km” 싹 바꾸고 3천 후반 시작, 연비 끝판왕 이 차 정체 Daki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15 303 0
986 “G80? 이렇게 바뀐데요” 거의 4년 만, GV80과 같은 이것 눈길 [14] Daki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15 2666 2
985 “지나갔네? 과태료 내세요” 의외로 잘 몰라서 신고당하는 ‘이 상황’ Daki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14 377 0
984 “경찰, 전부 잡는다 선언” 운전자들 아, 괜히 했나 오열 Daki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14 1047 1
983 “2억 대 차 성능 보소” 마일드 하브 얹고 국내 출시 앞둔 이 차 정체 Daki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14 288 0
982 “실적 상위 5위 안” 한국, 벤틀리 이번엔 럭셔리 끝판왕 이 차 출시 [2] Daki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14 727 1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