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현지시간), 미국 정부가 보조금 지급 대상 전기차를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지난달 31일 나온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의 전기차 세액공제 세부 지침에 따른 것으로, 지급 대상이 될 경우 최대 7500달러의 보조금을 지원받게 된다.
여기서 이슈는 이 세부지침이 북미에서의 최종 조립 요건 이외에 배터리 요건이 강화되면서 지난해까지 보조금을 받았던 업체들이 대거 빠졌다는 점이다. 미국 국세청(IRS)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급 대상에 빠진 브랜드는 총 7곳이다. 6곳은 제네시스와 아우디, 닛산, BMW, 폭스바겐, 볼보로 한국, 일본, 독일 등의 브랜드였고, 나머지 1곳은 리비안으로 유일한 미국 브랜드였다. 참고로 이 중 제네시스의 경우 지급 대상에서 빠진 차가 ‘일렉트리파이드 GV70’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이와 관련해 제네시스는 ‘일렉트리파이드 GV70’이 미국 앨라배마 공장 생산되기 때문에 북미산 조건은 충족했으나 배터리가 중국산이라 보조금 대상에서 제외됐다고 말했다.
댓글 영역
획득법
① NFT 발행
작성한 게시물을 NFT로 발행하면 일주일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초 1회)
② NFT 구매
다른 이용자의 NFT를 구매하면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마다 갱신)
사용법
디시콘에서지갑연결시 바로 사용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