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주행 거리 인증을 마치고 출시를 앞둔 실버라도 EV WT 트림은 지난해 사전계약을 시작해 올해 상반기 중 판매를 시작할 RST 퍼스트 에디션에 이은 두 번째 라인업이다. 가격은 RST 퍼스트 에디션은 10만 5000달러(한화 약 1억 2600만 원)였던 반면, WT 트림 4만 1595달러(약 5400만원)다. 참고로 두 모델의 가격이 두 배보다 좀 더 차이가 나는데도 불구하고 RST 퍼스트 에디션은 지난해 사전계약 12분 만에 완판된 바 있다.
한편 GM이 국내에 콜로라도(쉐보레)와 시에라 드날리(GMC)로 픽업트럭을 판매 중인 만큼, 실버라도 EV 국내 판매 여부도 계속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데 국내 투입은 현재까진 미정이다. 하지만 GM이 2025년까지 한국에 전기차 10종을 투입하겠다고 발표한 만큼, 실버라도 EV가 10종 중 하나에 포함되어 향후 국내에 출시가 되지 않겠냐는 기대를 하는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GM이 실버라도 EV를 국내 출시한다고 가정했을 때, 이슈가 될 수 있는 부분이 있다. 바로 국내 화물차 인증이다. 국내법상 화물차 인증을 받으려면 짐 칸과 객실이 분리되어 있어야 하는데, 실버라도 EV는 그렇지 않아 화물차 세금해택과 일반전기차 대비 두 배에 가까운 화물 전기차 보조금을 받기가 어려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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