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Q3 40 TFSI 콰트로’가 국내 출시됐다. 이번 신차는 다양한 안전 및 편의 사양을 갖춘 컴팩트 SUV로, 국내는 기본형과 프리미엄 2가지 트림으로 출시됐다. 최근 아우디가 연달아 신차를 출시하는 가운데, 과연 이번에 출시된 ‘아우디 Q3 40 TFSI 콰트로’는 과연 어떤 차일까? 오늘은 이 차에 대해 주요 항목별로 살펴보려 한다.
       

‘아우디 Q3 40 TFSI 콰트로’와 ‘아우디 Q3 40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은 모두 2.0L 엔진에 7단 S트로닉 자동 변속기를 탑재했다. 이를 기반으로 이 차는 최고 출력 186 마력, 최대 토크 30.59kg.m의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 시간은 8.6초, 최고 속도는 210km/h다.
 
여기에 아우디는 이 차에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 ‘콰트로’를 기본 장착해 민첩한 주행성능과 안전성, 그리고 우수한 연비를 자랑한다. 공식 자료에 따르면 ‘아우디 Q3 40 TFSI 콰트로’의 연비는 복합 기준 9.9km/l이다. (도심: 8.8km/l, 고속도로: 11.7km/l) 
         

이번 신차에는 트림에 따라 다양한 안전 및 편의 사양을 기본으로 탑재해 상품성과 운전의 즐거움을 더욱 높였다. 먼저 안전 사양에 대해 살펴보면, 차량에 장착된 초음파 센서로 차량과 물체와의 거리를 측정하여 MMI 디스플레이에 표시해 주는 ‘전/후방 주차 보조 시스템’과 주차 시 차량 후방의 이미지를 MMI 디스플레이에 표시해 주는 ‘후방 카메라’가 주차 시 운전자의 부담을 줄여준다.
 
또한 기본으로 탑재된 ‘프리센스 프론트’가 앞 차의 위험한 주행 상황을 감지하면 운전자에게 경고 및 감속을 도와 주행 안전성을 높여준다. 특히 프리미엄 트림에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주행 중 사각지대나 후방에 차량이 근접해오면 사이드 미러를 통해 경고 신호를 보내는 ‘사이드 어시스트’, 편리한 주차를 도와주는 ‘파크 어시스트’, 그리고 ‘프로그레시브 스티어링’ 기능이 추가로 장착되어 있다.
         

다음으로 편의 사양은 ‘아우디 커넥트’ 시스템이 기본으로 장착되어 온라인 교통정보 서비스, 위성지도 등 운전자를 위한 다양한·정보를 제공한다. 디지털 클러스터와 센터 디스플레이는 ‘버츄얼 콕핏 플러스’와 ‘MMI 내비게이션 플러스’가 탑재되어 운전자가 모든 차량 정보를 통합적이고 직관적으로 컨트롤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차량과 스마트폰을 연결하여 내비게이션, 통화, 음악 등 스마트폰의 다양한 기능을 조절할 수 있는 ‘아우디 스마트폰 인터페이스’, 아우디 사운드 시스템, 무선 충전 등 다양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이 탑재되어 있어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더해준다. 
           

‘아우디 Q3 40 TFSI 콰트로’의 모든 트림에는 크롬 윈도우 몰딩, 파노라믹 선루프 등을 기본으로 탑재해 유려하고 스포티한 외관을 한층 강조했다. 전후면에 각각 적용된 ‘LED 헤드라이트’와 ‘LED 테일라이트’는 일반 LED보다 높은 밝기로 촘촘하게 배열된 광선으로 더욱 넓어진 가시범위로 안전한 주행을 돕는다.
 
스포티하고 역동적인 라인을 강조하기 위해 적용된 휠은 트림마다 각각 다르게 적용됐다. ‘아우디 Q3 40 TFSI 콰트로’에는 18인치 5-더블 암 디자인 휠을 장착됐다. ‘아우디 Q3 40 TFSI 콰트로 프리미엄’에는 19인치 20-스포크 V-스타일 휠에 S라인 익스테리어 패키지를 적용했다. 
       

실내는 프리미엄 브랜드를 추구하는 아우디 고유의 감성을 연출하기 위해 라이트(멀티컬러), 도어 엔트리 라이트 등이 적용됐다. 그리고 운전자와 동승자에게 편안한 주행 환경을 선사할 다기능 3-스포크 가죽 스티어링 휠, 앞 좌석 전동 시트, 4방향 요추 지지대 등이 운전자와 동승자에게 편안한 주행 환경을 선사한다.
       

‘아우디 Q3 40 TFSI 콰트로’의 가격은 부가세 포함해 트림에 따라 50,678,000원(기본형), 5,466,000원(프리미엄)이다. 세단 2종에 이어 이번 모델까지 합류하며 소비자 선택지가 늘어난 가운데, 과연 앞으로 ‘아우디 Q3 40 TFSI 콰트로’는 실적에 얼마나 기여를 하게 될까?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