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남성, 길 가던 여성들 무차별 폭행

20대 남성, 길 가던 여성들 무차별 폭행앱에서 작성

ㅇㅇ

2024.04.13 17:45:02

조회 31909 추천 305 댓글 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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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인근에서 길을 가던 여성 두 명이 무차별 폭행을 당했습니다.

한 명은 의식을 잃은 채 여덟 시간 만에 발견됐는데요.

새벽에 범행을 저지르고 저녁이 되어서야 붙잡힌 20대 가해남성, 성범죄 알림e에 등록되어 있던 성범죄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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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길가를 걷고 있는 여성 뒤로 한 남성이 따라갑니다.

얼마 가지 않아 남성은 갑자기 주먹으로 여성의 얼굴을 때립니다.

여성의 강한 저항에 부딪혀 도망치던 남성은 이내 다시 태연하게 걸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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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30분 뒤쯤 이 남성이 다시 나타났습니다.

1km가량 떨어진 대학가 바로 인근입니다.

다른 여성을 뒤따라가던 남성은 또다시 여성을 마구 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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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이 벗겨진 채 의식을 잃고 주차장에 쓰러져있던 20대 피해 여성은 정오가 넘어서야 발견됐습니다.

당시 상황을 전혀 기억하지 못할 정도로 심각한 충격을 입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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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1차 범행 직후 피해 여성과 주변 목격자들이 잇따라 신고를 했지만 순찰에 나선 경찰이 가해 남성을 발견하지 못하고 돌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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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불과 30분 뒤 곧바로 2차 범행이 발생하면서 경찰의 안일한 대응에 대한 비판이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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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8시 30분쯤 집에 있던 20대 가해 남성은 긴급체포됐고, 확인결과 성범죄자 알림e에 등록되어 있던 성범죄자였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에게 살인미수와 성폭력 등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588847_36515.html

20대 남성, 길 가던 여성들 무차별 폭행‥피해 여성은 의식 잃은 채 발견

대학교 인근에서 길을 가던 여성 두 명이 무차별 폭행을 당했습니다. 한 명은 의식을 잃은 채 여덟 시간 만에 발견됐는데요. 새벽에 범행을 저지르고 저녁이 되어서야 붙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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