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누구누구 수사 언급 안됨' 장관이 한 말? 유재은 "그럴 수도"앱에서 작성

정치마갤용계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5.18 16:50:01
조회 16486 추천 58 댓글 116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fa04b83d2decbb2b2c9c41e4810ab8b10cb7faf0af2b759c84cb15c4c3bb07ed3c0f3

채 상병 사건과 관련해 항명죄로 기소된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 재판에 이 사건 핵심 인물, 유재은 국방부 법무 관리관이 처음으로 증인으로 나왔습니다. 유재은 관리관은 법정에서, 사실상 이종섭 당시 국방부 장관이 특정인에 대한 수사는 언급하면 안 된다고 지시했다는 취지로 증언했습니다. 재판부는 이 전 장관을 증인으로 채택했습니다.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fa04b83d2decbb3b6c5c41e4810ab8b602cfd98d112d9e242c555e8f30ad42848f5c4

'누구누구 수사 언급하면 안 됨' 지난해 7월 31일 채상병 사건 처리 방법을 놓고 열린 회의에서 정종범 당시 해병대 부사령관이 적은 메모입니다.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fa04b83d2decbb3b7c3c41e4810ab8bc3b1d242b29bdf370a3789f7c66d191287e49c

이 날은 이종섭 당시 국방부 장관이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을 통해 해병대 수사보고서 경찰 이첩 보류를 지시한 날입니다.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fa04b83d2decbb3b2c1c41e4810ab8b82fc03d34e1d4bce56574d11a553298471fa2b

해병대 수사단이 과실치사 혐의를 적용했던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을 명단에서 빼라는 지시로 해석되는 대목입니다.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fa04b83d2decbb3b2c8c41e4810ab8b53c63d4bb4541c228834aad80fdf294f6b47

정 부사령관은 최초 군검찰 진술에선 "장관의 지시로 적은 내용"이라고 했다가, 한 달 뒤에는 "유재은 법무관리관의 지시였다"고 말을 바꿨습니다.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fa04b83d2decbb3b3c6c41e4810ab8b2cf876dece1c1f33e3ad640455c9467a1afbee

그런데 오늘(17일) 법정에 증인으로 선 유 관리관은 메모 내용이 "내가 한 말은 아니"라고 했습니다.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fa04b83d2decbb0b6c2c41e4810ab8b0a9cfb34cc5b4b06666292bb0684ec697cbd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fa04b83d2decbb0b6c9c41e4810ab8bdbe222c817fe546c8cda193f93c04ff1f5e7

"해당 메모가 본인이 한 말이 아니냐"는 변호인 측 질문에 "그렇다"라고 말한 뒤 "그렇다면 장관이 한 말 아닌가"라는 질문에는 "그럴 수도 있다"고 했습니다.

사실상 이 전 장관의 지시라는 취지로 답한 겁니다.

다만 대통령실의 지시는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fa04b83d2decbb0b4c0c41e4810ab8b080ff69f98c507d6f9c2c49ad9f766a84ac1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fa04b83d2decbb0b2c3c41e4810ab8bc0ef199b15a8e62521833d47e32b4ee3d8f3ad

군사법원은 이종섭 전 장관을 재판 증인으로 채택했습니다.

"이첩 보류 명령의 정당성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전제가 될 수 있다"고 증인출석요청을 받아들인 건데 이 전 장관이 출석하면 메모에 담긴 수사배제 지시와 이른바 'VIP 격노설'에 대한 진실 여부가 집중 추궁될 전망입니다.

이 전 장관 측은 "재판에 출석해 증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정훈 대령, 재판 참석... 군가 제창하며 함께한 동료들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fa04483d3d7cbb6b3c3c41446088c8b89cf50d26ebe3c32869fab1a2cba119bb0a52602262ee45c73a87b

오늘 재판에는 해병대 예비역들이 함께 출석해 '박정훈 대령과 함께 하겠다'고 했습니다.

재판을 참관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에 대해 강한 경고를 날렸습니다.

오늘 재판의 핵심 증인으로 꼽혔던 정종범 전 해병대 부사령관은 법정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fa04483d3d7cbb7b7c2c41446088c8b417bbd02b145d851225397006f1368c9c032af325776481b215f31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fa04483d3d7cbb7b5c0c41446088c8b7e4c7e0c224aadeb9a9d4c8adc0115cc1a04df3da4e92c65c84195

오늘 오전 국방부 후문.

해병대 예비역들이 군가 '팔각모 사나이'를 부르며 등장합니다.

이들은 항명 혐의로 기소된 전 해병대 수사단장 박정훈 대령의 4차 공판에 함께 출석했습니다.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fa04483d3d7cbb7b3c4c41446088c8bdcf8f95e2f75212c7c7504b23a2403e43b9ea816446d1982bd6534

20년 전 경북 포항에서 함께 복무한 뒤 헤어졌던 후배는 군사법원으로 찾아와 박 대령을 끌어 안았습니다.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fa04483d3d7cbb4b6c9c41446088c8b8849ee87af7e83b94e228966a985ee698fc4ec3245df046d72615d

한참 아래 대학 후배도 박 대령을 찾아와 채 상병에게 구명조끼를 입히지 않은 사람들이 누구냐고 물었습니다.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fa04483d3d7cbb4b4c7c41446088c8b58a0c4b679c87eae6fe36b49e5267b44cdb17fdba4b02d36c31bea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fa04483d3d7cbb4b2c3c41446088c8b842137b1e829674af73192b40d907d3e2ebf0f69d3a8242c4dbf9f

해병대 출신 변호인은 공수처와 경북경찰청이 결국 검찰로 사건을 넘겨야 하는만큼 특검이 필요하다고 힘줘 말했습니다.

국가 안보를 위해서라도 특검은 불가피하다는 것입니다.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fa04483d3d7cbb4b3c8c41446088c8bebb6fdc20934bfdc0d67af071ae02b3d70823b6d7e095e5cf0513b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fa04483d3d7cbb5b4c5c41446088c8b9c2a2371445779dee97408b4ffcb5cb61e2eac148779d80789ad56

박 대령의 재판에 함께한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대통령이 민심을 거슬러 거부권을 행사할 경우 탄핵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fa04483d3d7cbbab6c2c41446088c8ba376d7911db0792f7b298650983df51def6cd9549042bda9e5f39e

증인 신문이 예정돼 있던 정종범 전 해병대 부사령관은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정 전 부사령관은 지난해 7월 31일 이종섭 장관이 사건 이첩을 보류하라고 지시할 때 '수사자료는 법무관리관실에서 최종 정리해야 한다'는 등 장관 지시를 메모로 남겨 핵심 증인으로 거론돼 왔습니다.

재판부는 정 전 부사령관에게 다음 기일에도 출석하지 않으면 적절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출처: 새로운보수당 갤러리 [원본 보기]

추천 비추천

58

고정닉 9

2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가족과 완벽하게 손절해야 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6/24 - -
235256
썸네일
[디갤] 남들 하늘 찍을때 실내 찍는 놈 (23장)
[32]
백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12572 16
235253
썸네일
[야갤] 킹받는 노래로 1000만뷰 찍은, 12년생 초등학생.jpg
[44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47884 182
235250
썸네일
[미갤] 웹툰 포기하고 이모티콘 도전하다가 대박난 작가.jpg
[27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40537 85
235247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평행세계의 국방부
[43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48824 769
235244
썸네일
[야갤] 논란중인 유재환, 자숙 중 또 여성에게 접근?
[174]
ㅇㅇ(106.101) 05.29 27158 84
235238
썸네일
[기음] [오늘의 치킨] 푸라닭 치킨편.jpg
[239]
dd(182.213) 05.29 33535 88
235235
썸네일
[미갤] 정신과 의사도 본인 멘탈 잡기 힘들었던 사건.JPG
[29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49300 344
235232
썸네일
[코갤] 똥술은 조선에만 있는것은 아님 . jpg
[162]
GoldenTige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26054 111
235229
썸네일
[포갤] 지리산가서 포켓몬고 하고 온 후기
[208]
동그란호박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27735 183
235227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이스라엘의 참된 여군 누나들 훈련 수준..gif
[41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38437 275
235225
썸네일
[이갤] 35세 여자가 분석한 30대 여자들...jpg
[90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66955 481
235223
썸네일
[해갤] 연애할때 좋은 하이볼.jpg
[179]
해갤러(91.109) 05.29 36552 198
235221
썸네일
[탈갤] 달라진 전국소년체전..반세기 만에 외국인 출전
[138]
가우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17002 53
235219
썸네일
[카연] 우물 안에.manhwa
[41]
사자베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14237 27
235215
썸네일
[중갤] 이재명 초강수 뒀네
[740]
ㅇㅇ(142.167) 05.29 47348 189
235214
썸네일
[리갤] (((레딧반응))) 페이커 스킨 한국보다 서양이 몇십배는 더 난리남..jpg
[610]
ㅇㅇ(223.62) 05.29 52723 532
235211
썸네일
[부갤] 어느 대기업의 중소기업 죽이기 5년 후
[412]
부갤러(149.34) 05.29 42560 640
235209
썸네일
[대갤] 돈 때문에 조국을 팔아넘긴 대만 연예인들... 심각한 안보의식 결여
[351]
난징대파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28492 254
235207
썸네일
[이갤] 현재 논란중인 법원 판결..jpg
[50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33765 459
235205
썸네일
[미갤] 탁재훈 성격 잘 몰랐던 경리.jpg
[24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41691 450
235203
썸네일
[디갤] 행복은 경량순이 마따 (9장)
[27]
아풀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9040 13
235201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가족오락관
[14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35650 270
235199
썸네일
[1갤] 푸바오 귀환땐 오열, 훈련병 죽음엔 '약한 체력' 핀잔,나라 꼴 웃겨
[106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47497 1756
235195
썸네일
[야갤] 김호중 자포자기...유치장에서 잠만 자 ㄹㅇ...jpg
[381]
Adida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40674 355
235193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비염 코수술의 치명적인 부작용
[45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46716 307
235191
썸네일
[이갤] 포항 보증금 500 & 월세 45 자취방..jpg
[550]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34441 206
235189
썸네일
[야갤] 전세계가 우려한 지역, 이스라엘 탱크에 아비규환.jpg
[23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18403 68
235187
썸네일
[카연] 타짜 1부(지리산 작두) 보는 만화
[102]
기음갤석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17182 78
235185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미국경제가 잘나갈수밖에 없는이유
[359]
ㅇㅇ(211.184) 05.29 28207 197
235181
썸네일
[인갤] 인붕이 지금 길 잃었는데 ㅈ된것 같다;; 어캄?
[68]
HighFlyingBird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18738 90
235179
썸네일
[이갤] 조선의 문제점을 적나라게 비판한 북학의...jpg
[415]
설윤아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19019 389
235177
썸네일
[자갤] 택시 이용한 취객이 내리자마자 음주운전해서 신고하고 검거한 택시기사
[207]
차갤러(146.70) 05.29 19372 167
235173
썸네일
[새갤] [단독] 검찰, 양문석 부녀에 소환 통보…“새마을금고는 피해자”
[89]
정치마갤용계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11191 119
235171
썸네일
[이갤] 일본 전체를 불바다로 만든 르메이 대장...jpg
[469]
설윤아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19855 272
235169
썸네일
[야갤] 일본에서 인기라는 한국 만화.jpg
[392]
야갤러(211.234) 05.29 41843 438
235167
썸네일
[디갤] 소니 그거 겉멋만 잔뜩든 mz카메라 아니냐?
[61]
딸기청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12244 17
235165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점점 치밀해지는 보험사기와 마약 투약
[30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18196 81
235163
썸네일
[남갤] 축제 보러온 외부인들 줄 서면 화장실도 못가게 하는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
[294]
띤갤러(45.128) 05.29 26215 31
235162
썸네일
[미갤] 해병대에서 간부 때문에 실명 당할 뻔한 병사.manhwa
[27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19631 160
235160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공룡박사가 뽑은 TOP7 공룡
[30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31002 217
235159
썸네일
[대갤] 충격적인 美워게임 결과... 中은 전쟁없이 대만 지배 가능
[577]
난징대파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29447 280
235157
썸네일
[야갤] 스압) 20년만에 용기내서 어머니 산소 찾은 풍자..jpg
[280]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19582 73
235154
썸네일
[싱갤] kc인증 비행기
[202]
ㅇㅇ(61.78) 05.29 21109 270
235153
썸네일
[메갤] 평화를 사랑하는 중국
[22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19353 277
235151
썸네일
[야갤] 사상 최저·역대 최저, 3월 출생아 2만명 '붕괴'.jpg
[119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25372 472
235150
썸네일
[기갤] 밥의 민족 우리나라, '숟가락 문양'에 진심인 이유.jpg
[20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20449 52
235148
썸네일
[야갤] 차량 앞•뒤 유리에 욱일기 붙이고 주행
[599]
야갤러(211.235) 05.29 17778 89
235147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북한에서 귀한 3가지
[166]
ㅇㅇ(221.143) 05.29 26223 177
235145
썸네일
[새갤] 故윤 일병 모친의 해병대원 특검법 부결에 대한 입장문
[405]
희망22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17274 260
235144
썸네일
[야갤] 100억원대 초고가 아파트, 층간소음 결말.jpg
[60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32903 252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