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소방단 발전기 49개를 훔쳐다 판 스시부부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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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소방단 발전기 49개를 훔쳐다 판 스시부부 체포앱에서 작성

난징대파티

2024.05.26 07:40:02

조회 19626 추천 164 댓글 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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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기를 훔쳐단 판 일본인 부부가 체포되었다는데 알고보니 소방을 위해 쓰이는 중요한 발전기여서 공분을 사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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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달 10일에 촬영된 cctv 영상임

젊은 여성이 무언가를 판매하기 위해 리사이클 숍을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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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가 판매하려던 건 특이하게도 발전기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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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사이클 숍 직원의 증언에 따르면

그녀는 농업용 발전기라고 주장하며 농사를 그만 두게 돼서 처분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고 함

여성은 본인 명의의 면허증까지 제시한 터라 가게측에선 의심할 이유가 없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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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1대 약 13kg 시가 2만엔짜리 발전기는 1만5천엔에 리사이클 숍에 판매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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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알고 보니 이 발전기

소방단(한국의 의용소방대)의 격납고에서 도난당한 물건이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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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저렇게 '사가시 소방단'이라는 씰이 붙어있던 물건이지만 판매하기 전에 전부 제거한 상태여서 리사이클 숍은 알 수 없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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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건으로 체포된 건 2명

일본 사가시 후지쵸에 사는 스기야마 텟페이(무직, 26세)는 절도 등의 혐의로 체포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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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기야마 리오나(파트타임 종업원, 24세)는 절도품 등의 처분 알선 혐의로 체포됨

둘은 부부관계인 것으로 확인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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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작년 12월부터 이번달 10일까지 사가시내의 소방단 격납고에 침입해 시가 2만엔 상당의 발전기를 훔쳐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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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단 격납고에는 1대씩 발전기를 상비하도록 되어있는데

지난달부터 재고를 점검한 결과 사가시, 그리고 인접한 오기시의 격납고에서 총 49대의 발전기가 사라진 것이 발견되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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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판매된 발전기도 사라진 49대 중 1대였던 것으로 확인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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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단은 주로 시,정,촌(우리의 시읍면 같은 느낌) 등 시골지역에 설치된 비상비 소방기관, 일종의 의용소방대인데

이런 지역들은 소방인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화재 발생시 소방단에 상당히 의지할 수밖에 없음

도난당한 발전기들은 이들 소방단이 소방활동에 사용하는 것으로 비상시에 필요불가결한 물품이기에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뻔했다고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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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가시에 의하면 텟페이 용의자는 발전기가 도난당한 소방단 지서의 현역 대원이었던 것으로 확인되고 있음

경찰은 사라진 다른 발전기들도 이들이 한 짓인지 그 관련성을 조사할 것이라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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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렇지도 않게 실실 웃으면서 천연덕스럽게 장물을 팔아넘기고 있는 모습이 가증스럽기 짝이없음

양심이 있다면 어떻게 저럴 수 있는지...

역시 겉과 속이 다른 건 쪽몬징이 최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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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밤은 불고기♪ ｗｗｗ

출처: 대만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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