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나왔는데 뉴스에서 병사월급이 어쩌고저쩌고 걍 댓글 곱창나있는거 보니 한탄을 금할 수 없다
우선 본인은 병사만 월급 올려주는 것에 동의하지 않고,
병사/부사관/장교/군무원 다 적정수준에 맞게 상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는 것을 밝힘
그럼 본론으로...
병장 205만원(현 시점 아무도 급여에 205만원 찍힌사람 없지만 200만원이라고 욕쳐먹고 있음)이 그렇게 비합리적일까?
참고로 2024년 병장 월급은 "125만원"이다
그리고 비교해볼 연도는 2010년도 병장월급 "10만원" 시대이다.
당시 2010년도 징병된 병사는 35만명이고 현 시점 2024 징병된 병사는 19만명이다.
(1) 2010년 ~ 2024년 평균 임금 : 232만원에서 364만원
1.57배 상승
(2) 지켜야 하는 국토 면적 = 영공 범위를 넓게 보며 더 늘었음
(3) 감소한 징병 군인 (35만->19만) => 당시의 54% 수준
(4) 빨갱이 숫자 1,379,000 -> 1,469,000 = 6.5% 증가 추정
(5)북한 핵/미사일 도발 건수: 2010 0회, 2023 25회 (2024년 비슷함)
2010은 0회니까 걍 앞뒤로 2년씩 해서 평균내면 약 3회..
-> 800% 증가
그래그래 2010년 대비 병장 월급 12.5배 올랐어
근데 지켜야 할 면적과 감시해야 할 면적은 훨씬 늘었고,
빨갱이 6.5% 증가했고,
당시에 비해 평균 월급 57% 올랐고,
북한 미사일 발사는 800% 증가했지만 피해 안 나게 잘 대응중이고,
징집병은 54% 감소했지만 그 54% 감소한 징집병으로 전쟁 안 내고 있음
걍 대충봐도 북한 억제 잘 한거 절대로 아님
이런걸 다 고려했을때도 "라떼는 10만원 어쩌고저쩌고" 거리고 다니는 애미터진 2010 물로켓 시즌 당나라군대 갔던 호로새끼들은 그 자리에서 개머리판으로 대갈통 깨버리는게 맞다고 본다
그렇게 요즘 군대 좋으면 요즘 사람 없어서 뒤지겠으니 자원입대 해 씨발틀딱새끼들아 ㅋㅋ
병장도 사람없어서 교대근무를 전역 일주일 전까지 도는 시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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