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에 너무 출사가 나가고 싶었는데 이런저런 일로 바뻐서 봄이 다 가버렸습니다 ㅠㅠ

하지만 아직 여름은 아니니까(?) 늦봄 출사라 생각하고 수목원 다녀왔습니다!

어느덧 3번 째나 방문하게된 아침고요수목원

작년 가을을 시작으로 겨울, 봄 왔으니 이제 여름만 오면 4계절 그랜드슬램입니다!

날이 따듯해지니 이쁜꽃이 잔뜩!

와... 근데 평일인데도 사람 많더라구요ㅋㅋㅋㅋ

꽃 사진 찍으로 오신분들 정말 많으셨는데 다들 렌즈가 엄청난 카메라들을 들고오셔서 ㅎㄷㄷ....

입구쪽에 있던 나무인데

아카시아와 라일락중에 라일락나무 꽃 이라고 생각했습니다만, 전혀 아니었습니다 ㅋㅋㅋ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등나무라고하더라구요.

오늘의 모델이 되어줄 미예장! 

아침고요수목원 4계절 그랜드슬램 가즈아!!!

이름모르는 꽃 1

이름모르는 꽃 2

꿀벌들에게 인기가 많던 보라색꽃

제 착각인지는 모르겠는데 꿀벌들이 보라색꽃을 유독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신발벗고 계곡에서 한 컷~

사진찍다가 핸드폰 빠트렸는데 다행히 무사하십니다 

튤립이 정말~~ 많았어요~

미예쟝과 함께 유리쟝도 같이 꽃구경 나왔습니다!

얼마전에 메이크업 새로받고 왔어요~

인상깊었던 쓰레기통화분

지저분한 느낌뿐인 쓰레기통이 아닌 하나의 화분으로 만들어 놓으니 분위기가 살아나는듯 하네요

위쪽은 열 수 없으니 쓰레기봉투는 뒤 쪽 뚜껑열어서 버리는듯

석정원에서 사이좋게

연잎이 많이 올라오고 있더라구요

꽃잔디라고 하던데 작은 꽃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는데 정말 귀엽고 이쁩니다.

이종류들말고 진한 보라색도 있는데 지금이 한창이더라구요

꽃잔디 앞에서

미예장도 함께~

꽃잔디 앞에서 찍는동안 많은 분들이 구경하고 가시고 사진도 찍어가셨습니다 ㅋㅋㅋ

"구체관절인형이다!" 하고 가시는 분도 있고 

인형이 이쁘다고 찍어가시는 분들도 있고

꽃사진을 찍던 아저씨들중 한 아저씨는 인형들이랑 꽃이랑 잘 어울린다며 칭찬도 해주고 가셨습니다.

여러모로 칭찬해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기분 좋았습니다.

이쁜 가든

주변에 튤립이 많이 있습니다.

가든앞 벤치에서 한 컷으로 마무리~

오랜만에 출사였는데 날씨도 좋고해서 인형들과 힐링 잘하고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