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제3국 탈북자의 정의부터 알아보자면

쉽게 말해서 제3국(99% 중국)에서 탈북 여성이 낳은 아이를 제3국 탈북자라고 한다

한마디로 중국인 남편과 북한인 아내가 낳은 자식이 제3국 탈북자인 것이다

흔히 북중혼혈이라고 불린다

제3국 탈북자, 그러니까 북중 혼혈 자녀는 중국내 3만명 수준으로 무시못할 규모다

탈북 여성 10명 중 5명은 중국에서 북중혼혈 자녀를 데려왔고, 10명 중 2명은 중국인 남편도 데려왔다

북한 여성들은 모성애가 강해 강제로 결혼해 낳은 아이라도 일단 자신의 아이로 여긴다고 한다

북중혼혈 탈북자들은 한국어를 못하는 경우도 대부분이고 따라서 학교에 다니더라도 자퇴하게 된다고 한다

또 문화적으로도 한국보다는 중국에 더 가깝다고 느낀다고 한다

초중고에 다니는 북중혼혈 탈북자 숫자는 약 1720명이며 실제로는 이보다 많을거라고 추정된다. 실제로 연도가 지날수록 북중혼혈 탈북자는 늘어나는 추세다

한 제3국 탈북자 가정은 아이를 돌봐줄 사람이 없어 중국인 남편을 한국으로 불렀는데 중국인 남편이 가정폭력을 휘두르기도 했다

또 최근에 온 탈북자들일수록 북한 출신보다는 북중혼혈 출신 탈북자가 많아지고 있고 한국 초중고에 다니는 탈북자의 수는 2538명인데 그 중에서 북중혼혈 탈북자가 1530명으로 전체의 60% 이상을 차지했다

하지만 북중혼혈 탈북자는 북한 출신 탈북자와 달리 탈북자 혜택을 받지 못한다

다만 한국 국적은 받을 수 있다

따라서 북중혼혈 탈북자 단체는 북중혼혈 탈북자에게도 탈북자 혜택을 달라며 요구하는 중이다

간단 요약

1.중국내에 있는 북중혼혈 탈북자만 3만명, 한국내 청소년 탈북자의 60%가 북중혼혈임.

2.대부분 강제로 결혼해 낳은 자식이지만 탈북 여성들은 모성애가 강해 버리지 못하고 한국에 데리고 옴. 중국인 남편도 데려오는 경우가 꽤 있음

3.한국 정부는 북중혼혈 탈북자에게 국적은 주지만 탈북자 혜택은 안줘서 탈북자 단체에서 우리도 탈북자 혜택 달라고 요구하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