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이 짤방으로 유명한 웹툰이 있음
그야말로 오지게 욕 처먹고 별점 테러 당해서 조기종료한 웹툰인데
이거 보면 ㄹㅇ 설거지론 그 자체를 그려내고 있는 만화임
줄거리는
여주는 혼절순결주의자임
여주는 미녀에 하여튼 되게 뛰어난사람이고
남주는 평범한 외모에 좀 통통한 남자였음.
여주는 남주한테 키스까지만 하고 그뒤는 ㄴ이럼.
여차저차여차저차해서 여주집에 장발남이 있는데 장발남이 여주한테 술마시자고함
여주 헤롱헤롱해지다못해 훅감.
장발남이랑 여주 잠.
장발남이 남주한테 대놓고 디스하고 여주한테는 자기랑 바람피자며 구애함.
남주 다 듣고도 참음 여주는 흔들리지만 남주는 착한사람이니 헤어지자고 말못함
여주는 결국 집을 나오고 장발남이랑 아마 도망칠계획이었나봄.
여튼 지하철역에서 여주랑 장발남이 대화하는걸 남주가 들음.
남주 화나서 소화기 집어던지고 여주 ㄱㄱ하려고함.
물론 바로 실패하지만.
여주랑 남주가 지하철타려고 기다리는 순간 남주 지하철선로에 뛰어들려고함.
장발남이 남주를 밀쳐서 살려냄.
시점은 여주언니랑 장발남이랑의 대화로 돌아감
장발남은 결국 여주랑 헤어짐
장발남이 여주언니랑 대화하다가 회상함
남주가 자살하려는 순간 여주가 씨익 웃고있는걸.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가장 순결한 혼전 순결녀 여친
물론 남주 앞에서만 아다고
존잘 알파인 장발남에겐 맘껏 대줌
이별의 상황에서도 이 여자는 한없이 착한 역을 연기함
울면서 헤어지자고 함
퐁퐁이 남친은 자신은 한번도 해보지도 못하고 뒷바라지만 하다 차임...
그 후 장발남과 잔것을 알게 되고 여기서 나온 장면이
그 유명한 나도 만질거야 짤방임...
결국 모든게 실패로 돌아가고 퐁퐁이 남친은 배신감 죄책감등으로 인해 지하절 역에서 자살을 시도함
근데 뜬금없이 곁에 있던 알파 장발남이 퐁퐁이 남친을 발로 차서 자살을 막음....
자살 시도 하는 순간 한녀 여친의 우는 모습
나중에 여주언니가 그때 어떤일이 있었냐고 물어봄
그때 알파 장발남이 한마디를 함...
퐁퐁이 남친이 자살을 하려할때
한녀 여친의 표정을 봤다고
고마워 (자살해줘서) 다행이야
퐁퐁이 남친의 자살 시도 순간 누구도 못 봤을거라 생각하고 여주가 지은 표정임...
그리고 장발남이 남친을 살려놓자 여주는 그 순간 표정을 재빨리 수습해서 엉엉 울기 시작했고 이때의 여주를 보고 질려버린 장발남은 결국 여주를 버리고 만다.
이게 10년정도 된 만화인데...
그때 보고서 되게 인상 깊다 싶었는데
설거지론을 접한 이후에 다시 보면
ㄹㅇ 현재 한녀의 모습을 그대로 그려낸 다큐 만화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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