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분방한 미국이란 나라답게 원래 NBA는 드레스코드 규정이 없었음
게다가 흑인이 많은 리그답게 00년대 초반까지는
힙합간지
저지 패션
패션 테러리스트 등등이 활개치고 다녔음. 저러고 경기장 출근하고, 경기 출전 안할때는 저러고 벤치에 앉아있었음.
그러나 04-05 시즌에 아테스트가 디트로이트에서 관객 줘패는 그 사고가 일어나고
NBA는 그 이후 리그 이미지 재고를 위해 드레스 코드를 신설함
노 블링블링
실내 노 선글라스
모자 두랙 등 헤드기어 금지
팀이 승인하지 않은 저지 패션 금지
헤드셋 금지
척봐도 고등학교 교복 규정마냥 깐깐하게 굴었다는게 보임
당연히 대부분의 리그 선수들은 반발. 여기가 기숙사 하이스쿨이냐 이러면서.
제일 극렬하게 반대한게 아이버슨과 덩컨이라는 후문.
그러나 이때 찰스 '더 근본' 바클리는 드레스코드를 적극 찬성하는데
"잘 차려입은 백인애랑 두랙쓰고 저지 걸친 흑인애가 면접 보러 오면, 난 백인애를 뽑을거야. 그게 현실이라구"
"NBA는 상품을 팔아야지. 상품을 팬, 시청자, 스폰서들에게 매력적으로 보이게 만들어야 해"
기사에는 안나왔지만 이런말도 함
"NBA 스타들이 잘 차려입어야 흑인 꼬마애들도 따라할 거 아니냐. 그러면 그게 흑인 사회에 더 도움이 된다구"
예나 지금이나 한결같은 바클리답다.
아무튼 바클리 발언 때문만은 아니겠지만 결국 NBA 드레스코드는 시행되고, 그 이후 NBA 선수들은 출근시 그리고 벤치에 앉아있을 때도 수트를 입게된다.
그 결과
가끔 이런 에러도 있지만
뭐 수트까지는 아니더라도 후드에 재킷 정도까지는 봐주나봄
이렇게 NBA의 드레스코드가 정착되어 지금까지 이어져옴.
짤로 보는 비포 애프터
이상 NBA 드레스코드 이야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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