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쯤은 다들 본적있는 감자도리 플래시애니

감자도리송 말고는 끽해야 만원의 행복송 정도만 알고있는 사람들이 많은데 사실 이런 플래시송들이 나오기전의 감자도리는 수위가 좀 있었다

예를 들면

사실 이 에피소드는 트랜스젠더 자체보다는 알바비 벌면서 만나게 되는 할매에 더 중점을 두는 내용임

아무튼 이랬던 감자도리가 꿈찾아 고구마찾아 순수한 컨셉의 플래시송으로 나오게 된 계기는 작가 블로그에서 찾을 수 있었다

네이버도 없던 시절 24만 조회수를 찍을 정도로 엄청나게 흥행

밝고 희망찬 주제의 노래여서 우리는 초등학교 시간에 선생님이 틀어주는 이 뮤비를 간간이 볼 수 있었고 

이후에는 오히려 성인층에게 많이 알려져서 회사 가기 싫다는 주제, 그토록 원해서 퇴사했지만 금세 깨닫게 되는 재취업의 벽에 대한 플래시송도 만들어졌다

이 중 후자는 이와 같이 고민하고 있는 청년들을 위해 오히려 고용노동부에서 공식 홍보영상으로 채택했을 정도

한두개의 플래시송만 접하고 순수하고 밝은줄만 알았던 캐릭터가 이런 면도 있었다는 점이 신선해서 글써봄

중국회사와 공동투자해서 지금도 애니메이션을 만들고 있다고 함

공식채널에 올라온 가장 최근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