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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방세력과 오스만의 한타 레판토 해전에 대해 알아보자 2편

HMS테메레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09.02 18:55:01
조회 9668 추천 84 댓글 78

1편 링크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bigtimeofnavigation&no=48096&exception_mode=recommend&pag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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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갤 불타는 틈에 네덜란드가 인도 다 쳐먹은거 봤노? 열강이 다투는 사이에 다른세력이 치고올라오는건 실제 역사나 게임이나 똑같구나 싶었다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보도록 하겠다

지난 이야기 요약

베네치아의 땅인 키프로스를 침공한 오스만. 그런 오스만을 저지하기 위해 신성동맹 연합함대가 출항하는데...

레판토 해전의 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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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프로스로 다가오는 연합함대를 요격하러 간 오스만은 정찰대를 보내 상대의 전력을 알아보려 했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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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띨띨한 오스만 정찰대가 총 212척이나 되는 연합함대의 규모를 140척으로 잘못 보고해버리고 이걸 믿은 오스만 사령관 뮈에자진데 알리 파샤는 연합함대의 전력을 과소평가하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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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알리 파샤는 이기회에 거슬리는 베네치아의 섬들도 전부 점령해야겠다는 행복한 상상을 하며 연합함대가 있는 곳으로 나아가고 있었다

마침내 10월 일, 양쪽 함대가 그리스인근 레판토에서 양 함대가 맞붙게 된다

이쯤에서 양 함대의 전력을 아주 빠르게 훑어보고 가자.

신성동맹 연합 함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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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리선 총 206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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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치안 갤리어스 6척

대항2를 해본 사람이면 무조건 타봤거나 마주쳤던 그 베네치안 갤리어스다

16세기 베네치아 공학자들이 만든 당시 최신 기술과 아이디어가 집약된 물건으로 뱃머리 부분에 원형 포탑을 달아 다양한 방향으로 포격을 할 수 있었고
노잡이들이 선체 안으로 완전히 들어가면서 총이나 활의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기존의 갤리보다 더 포격에 중점을 둔 최신 선박이란것만 알면 된다

이하 갤리어스로 줄이겠다

VS

오스만

갤리선 220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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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리엇 60척


갤리의 작고 빠른 버전이라 보면 된다.

푸스타 64척

갤리엇보다 더 소형인 지원용 배인데 검색해도 이미지가 안나온다...

특이사항으로 대항해시대를 해봤다면 익히 알고있는 하이레딘 레이스(하이르 앗 딘)의 아들인 하산 레이스와 매흐메트 베이가 지휘관으로 참전했다는거

딱봐도 역대급 한타인게 보이지 않노? 또 누가 봐도 오스만의 전력이 훨씬 우세한걸 알 수 있다.


두 함대의 조우

복잡한 해전을 발퀄 그림판으로 쉽게 알아보자

좌익과 우익이라는 표현이 나올텐데 저 그림처럼 서로가 바라보는 방향에따라 다른거니까 헷갈리지 않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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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 함대 중앙 부대의 갤리어스 2척이 포격을 쏟아붓고, 곧이어 좌익 부대의 갤리어스 두 척도 포격을 시작하면서 교전이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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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만 함대의 우익부대를 지휘하던 슐루크는 자신이 직접 부대 절반을 이끌고 연합 함대와 정면으로 맞서고,
나머지 부대는 다시 둘로 나눠 우회를 시켜 포위를 하려 했다.

이에 맞선 연합 함대 좌익부대 사령관 바르바리고는 재빨리 틈을 막아 포위되는것을 막으려 했으나 오스만의 배 7척이 뚫고 나오는 바람에 좌익 기함이 큰 타격을 입고 바르바리고는 심각한 부상을 당한다. 바르바리고는 해전이 끝나고 이 부상 때문에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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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갤리어스들의 돌진을 오스만 함대가 함대가 갈라지자 갤리어스들이 그 틈을 파고 들어가 깽판을 치고 타이밍 딱좋게 도와주러 온 연합함대 갤리들이 발묶인 오스만 함대를 암초지역으로 밀어 붙이면서 전세는 다시 비등비등하게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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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중앙부대 역시 갤리어스 진격이 시작되고 오스만은 일단 갈라서서 피한다음 연합함대를 공격했다.


반면 연합함대 총사령관 돈 후안은 원거리 사격에 응하지않고 접근전을 준비했다. 그 후 오스만 함대가 다가오자 일제사격을 시원하게 갈긴 뒤 드디어 레판토 해전의 하이라이트, 접근전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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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 초입에 돈 후안 사령관의 기함 레알에 오스만의 기함 술티나가 돌입을 감행,
술티나의 충각이 레알의 선체에 딱! 박혀버리면서 본격적인 백병전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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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부대의 전투가 달아오르자 예비병력을 통솔하던 알바로 데 바산은 기함을 지원하기 위해 충각 전술로 오스만 갤리들을 개박살내버리고 추가 지원을 틀어막으면서 알리 파샤 주변의 오스만군은 완전히 위기에 빠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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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히 선빵박았다가 목따이게 생긴 알리 파샤, 그렇다면 중앙부대가 아닌 오스만 좌익의 상황은 어떨까?

다행히 좌익은 나름 선방하고 있었다. 좌익을 이끄는 울루치 알리는 연합 함대의 우익을 갤리엇의 속도를 앞세워 공격하려 했는데, 베네치아의 갤리16척이 사령관의 명령없이 돌진해준 덕분에 그 갤리들을 성공적으로 포위해버렸다.

뒤늦게 베네치안 갤리어스가 이들을 도와주려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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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만군에 배를 나포당한 갤리선의 선장이 화약고에 자살 폭탄테러를 갈겨버리면서 연쇄 폭발이 일어나 오스만과 신성동맹 모두 엄청난 피해를 입게된다.

그렇다면 오스만 우익의 상황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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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참할정도로 털려버린 오스만 우익부대는 완전히 와해되어 그야말로 개좆된상황이였다

눈치빠른 새끼들은 아주빠르게 도망가 버리고, 포위망에 갇힌 갤리들은 연합함대의 포격에 산산이 부서져 침몰되었거나 배를 버려버리고 육지로 도망가는 촌극이 벌어지고 있었다.

이와중에 부상당한 오스만 우익 사령관, 슐루크가 포로로 잡혀버렸다. 잡히자 마자 처형됐다는 설, 부상이 악화되어 죽었다는 설이 있지만 넘어가자.

중앙부대는?

결국 중앙부대는 어떻게 되었을까?

이렇게 오스만이 전체적으로 열세에 몰리고, 알리 파샤의 기함이 완전히 포위되어 최후의 발악을 하고 있던 중이었고, 앞서 말했든 지원을 위해 온 배들도 저지되어 완전히 고립된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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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포위된 알리 파샤의 기함 술티나에 돈후안과 그의 부하들이 3번의 시도끝에 승선해 전투를 벌였고. 알리 파샤의 목을 참수해 높이 내걸자 오스만 함대는 전의를 상실해 빤쓰런을 치면서 레판토 해전은 신성동맹 연합함대의 승리로 끝나게 된다.

결과

신성동맹은 갤리선 40척 가량이 침몰하거나 파손당했고, 7천 5백명이 사망, 2만명이 부상을 입었다.

오스만은 170여대의 갤리선과 갤리엇 60척이 격침 또는 파손되었고, 3만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여기에 더해 3500명가량이 포로로 잡히고 총사령관 알리 파샤가 죽는 피해를 입었다.

왜 오스만이 졌을까?

간단하게만 알아보자면 신성동맹의 화력과 기술이 오스만보다 우세했다는 이유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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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은 그렇다 쳐도 오스만이 배가 더 많은데 화력이 딸렸다고?

그렇다. 신성동맹은 오스만보다 더 많은 대포를 싣고 있었고 병사들이 모두 총기류로 무장해 화력면에서 확실한 우위에 있었다.

레판토 해전에서 오스만이 대포 750문을 대동했지만 신성동맹은 무려 대포 1800문을 사용했다. 당연히 화력에서 이길 수가 없었지 않겠노?

게다가 베네치아의 신병기 갤리어스가 함열에 뛰어들어 오스만의 포진을 박살내는 덕분에 대열이 붕괴되어서 상대에게 각개격파의 빌미를 주게된것 역시 크다.

또한 오스만이 노예들을 노잡이로 썼다는것도 패배원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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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만 노잡이 노예들

당시 베네치아는 노잡이들이 모두 자유민이였고 백병전시 싸울 수 있게 노잡이들에게도 무기를 지급했었다.

즉 백병전이 일어나면 노잡이들이 모두 전투원이 되었던것.

스페인도 사형수나 죄수들에게 전투를 이기면 해방시켜준단 조건으로 노잡이를 모았기에 큰 문제가 없었다.

그러나 오스만의 노잡이들은 대다수가 기독교인 노예였고 이들은 오스만이 조금 진다 싶으니까 바로 반란을 일으켜버렸다.
반란도 진압하고 전투도 하고 이걸 어떻게 동시에 다하노? 당연히 반란이 일어난 선박은 전투에 전념할 수 없었다.
물론 알리 파샤는 전투를 이기면 이 노예들을 전부 해방하겠다고 약속했지만, 오스만은 이런 약속을 어긴적이 있기에 이 약속을 믿는 노예들은 별로 없었다.

씁쓸한 뒷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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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동맹은 레판토해전에서 대승을 거뒀지만 키프로스를 점령할 여력은 없었고, 오스만은 키프로스를 가져가게된다
.
오스만 재상 소콜루 매흐메트 파샤는 수염이 잘린것으로 비유를 하며 "키프로스는 팔과 같고, 우리네 패전은 수염과 같다. 당신네들은 팔을 뽑혔으니 다시 자랄 리 없지만, 우리의 수염은 다시 풍성하게 자랄 것이다." 라고 말하며 허세를 떨긴 했지만 명성을 떨치던 인재들을 많이 잃었기에 해군력이 전보다 약해지게 된다.

또한 서지중해로의 진출 역시 지지부진하게 되어 오스만은 지중해 전체를 지배하려던 계획을 수정해 동지중해와 레반트의 지배권을 확립하는 정도로 만족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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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치아는 전투가 끝난후 다른 세력들과 전리품을 나눠가졌다. 그 이후 오스만 제국과 협상하여 크레타섬과 나머지 섬 지역의 안전을 보장받고, 달마티아지역(아드리아해 동쪽)을 건사하는 조건으로 키프로스를 정식으로 할양했으며 배상금 30만 두캇을 지불했다.

오스만의 육군이 달마티아지역으로 침공할 수 있었으니 어쩔 수 없는 상황이였다고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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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냐는 '동방의 이교도에 맞선 카톨릭의 수호자' 라는 이데올로기적 명분을 챙겨가지만 1574년 튀니스를 빼앗기면서 딱히 큰 이득을 보진 못했다.

그러나 오스만 제국이 지중해를 완전히 차지해버리는 불상사를 막았다는 점에서 서방세력들에게 그 의미가 컸다.

여기까지 읽어줘서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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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부크랑 지벡 돛 적재 최상으로 나오길 바래




















출처: 대항해시대 오리진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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