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썰이 좀 있어서 읽기 거북할수도 있음

맨날 저가항공만 타다가 운좋게 머한항공 15만원엔가 겟 해서 처음와본 2터미널

아시아나 탔을땐 밥줬던거같은데 여긴 빵주노

오타니가 막 에인절스 이적했던 시절

출국수속하고 이거 삼 ㅋㅋ

오사카 근교 갈거면 이거 ㄹㅇ 추천함

어차피 6일차엔 집가야해서 5일만 쓸수있는 와이드패스 개시하고 하루카 타고 ㄱㄱ

텐노지에서 한두정거장인가에 있던 아마카라야 여기 고독한 미식가에도 나왔었던곳

너무 힘들어서 음식사진은 못찍음.. 존나맛있어

호텔은 WBF 난바 구로몬

내가 갔을때 오픈한지 몇주 안됐던걸로 기억하는데 오픈특가인지 1박 3.5에 5박 묵었음

위치도 닛폰바시역 앞이라 나름 ㄱㅊ

첫날은 덴덴타운 구경좀하다가 새벽 5시에 일어난 여파로 8시쯤 쳐잠

부지런한놈은 아닌데 일찍자서 6시 기상

2일차 일정은 돗토리-코난박물관-기노사키온천 가는 미친일정이라 일찍 일어나야만 했음

아 예전에 목적지 넣으면 열차 시간표 나오는 hyperdia 좋았는데 지금 업뎃 중지됐다지

닛폰바시에서 난바워크스 타고 난바역 ㄱㄱ~

오전 7시쯤이라 그런가 사람이 정말 없다

와이드패스는 오사카메트로에 사용할수 없어서 280엔 내고 신오사카역 도착

이제와서 보니 워홀할때도 신오사카역 출근이라 표지판이 익숙하네

에키벤은 먹어봐야하니까 대충 아무거나 고르고 녹차하나 삼

내가 탑승할 특급열차 슈퍼하쿠토 도착

전국패스로 가려면 추가요금을 내야했는데 무적의 와이드패스는 돗토리까지 커버함 ㅆㅅㅌㅊ

에키벤 오픈

차가워서 그런가 맛이 반감됨 양은 매우 많아서 남길뻔했는데 좀 오래 먹으니까 다 먹긴함

이틀만에 날씨좀 개나 싶었는데 오하라역부터 날씨 또 씹창남

아무튼 돗토리역 도착

여기서 2000엔짜리 택시투어를 신청했는데 3시간동안 여러가지 코스를 갈수있음

나는 코난박물관도 가야하고 기노사키온천도 가야했어서 전철 시간이 좀 촉박해서 가격은 그대로 내고 

돗토리 사구+모래미술관만 가보는걸로 함

근데 이 기사님 친절이 ㄱㅆㅅㅌㅊ였음

내가 원래 점심을 먹으려고 알아본 식당이 있었음 (카이센동 타이키)

생각보다 시간이 빡빡해서 원래 안먹으려고 했는데 혹시 점심을 여기서 먹고싶은데 알고계시냐 했더니

여기 50그릇 한정이라고 갑자기 전화로 예약을 해주시고 점심을 먹고 돗토리 사구를 가자! 하더니 데려다주심

가장비싼 이쿠라까지 추가된 카이센동 먹었는데 맛도 진짜 ㅆㅆㅅㅌㅊ 

먹고 돗토리사구 왔는데 ㅅㅌㅊ 근데 언덕길 올라가기 빡셈 ㅋㅋ

이때쯤 느낌 코난박물관은 포기하고 그냥 돗토리 한군데 더 구경가자 해서 간논인을 더 가기로함

돗토리현청도 봄

간논인은 입장료가 500엔인가 있고 한국어로 된 설명지랑 떡이랑 녹차 줌 그냥 조용한 사원 느낌인데 잘꾸며놔서 좋았음

1층에 방이 있는데 거기서 웨딩사진 촬영하시던데 구경하라고 하시던 신부분 기억남

파일 120메가 꽉채워서 사진이 안올라가네 계속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