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8시 5분

해발 277m

나가타 산 통과

오전 8시 20분

해발 260m

쿠스미 산 통과

길을 걷다 발견한 표지판

美 쓰는거 빼먹고 중간에 끼워넣은거 커엽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해발 303m에 위치한 분기

오전 9시 15분

포장도로가 보인다

히가시토우게 통과

포장도로 건너편에 보이는

텐카쿠산(天覚山) 방면 표지

오전 9시 45분

해발 445m

텐카쿠산 정상 도착

잠시 숨을 돌린 뒤

오오타카야마(大高山) 방면으로

오전 10시 50분

오오타카야마 도착

그리고 30분정도 더 가다보면

오전 11시 30분

해발 425m 마에사카(前坂) 분기 도착

한노알프스 1회차때 리타이어하고 아가노 역으로 돌아갔던 지점

아가노 역까지 걸어서 30분 정도 걸리고

약수터에서 수분 보충도 할수 있음

2회차 때의 목적지였던

네노곤겐(子ノ権現) 방면으로

작중에서는 오오타카야마에서 네노곤겐까지 얼마 안 걸리는 것처럼 묘사되었는데

사실 좀 많이 멀다

더럽게 많이 멀다

역시 현역 여고생들은 달라

슬슬 체력적으로 한계가 왔을때 즈음

시야가 트이기 시작하더니

오후 1시 30분

네노곤겐 도착

배는 고프고 다리는 후들거려서

일단 눈앞에 보이는 집으로 돌격

우동을 시켰더니 한번 맛보라며 내주신 음식

야마이모를 어떻게 조리한 음식이랬는데

지쳐서 제대로 못 들음 ㅎ

이쪽은 평범한 츠케모노

네노야마(子ノ山) 우동

산채튀김 우동 정도로 보면 될듯

칼국수 면발 같다

500엔

배를 채우고

상점가 너머에 있는 텐류지(天龍寺) 방향으로

사이즈 2000mm를 넘는 신발

서너번 온것 같은데

어째 올때마다 한번도 맑은적이 없었던 스카이트리 전망대

한노 알프스 종점은 텐류지를 넘어서 좀더 가야 하는데

체력도 체력이고, 가는 도중에 해가 질 것 같아서

오후 2시

니시아가노 역 방면으로 하산 스타트

오후 3시

니시아가노 역 도착

제일 높아봐야 해발 600m따리 낮은 봉우리지만

오랜만에 등산하고 옴

참고자료

YAMAP의 야마노스스메 성지순례 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