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상 반말로 하겠음.]

HI~서울팝콘때부터 코스 처음 시작한 늅늅이임.

본 리뷰 시리즈는, 아무래도 잦은 이동이 필요한 코스어들에게 도움이 될까 하고 적어보는 거임.

현재 예정이 9코페, 부만축, 지스타, AGF, 12코 이렇게 예약 잡아 놓았어.(부자 아님. 상여금 다 날림.ㅠㅠ)

숙소는 중간에 바뀔 수도 있지만, 여기 행사 가는 건 확정임.ㅇㅇ

일단 오늘은 추석 맞이 잔소리 대피용으로 '급하게' 예약한 '나인트리 프리미어 호텔 명동2' 임.

일단 외관임. 서울 백병원끼고 쭉쭉 내려가면 보이는 곳에 위치해 있음.

검색해도 위치 나올건데, 문제는 여기랑 같은 소속에 '나인트리 호텔 명동' 이라고 나오는 곳이 같이 검색되서 나올거임.

거기는 명동역 근처 3성급 숙소니까 헷갈리지 않도록 주의하자. 여기는 뒤에 숫자 붙음.

입구 옆에 걸려있는 공인 4성급 호텔 등급표지.

호텔은 공인 등급을 받은 곳도 있고 안 받은 곳도 있는데, 심사 통과하면 이렇게 표지를 앞에 부착함. 엥간한 좋은 곳은 거의 다 이거 있음,

로비 체크인 대기중에 찍은 층수 구성 안내판.

우리의 아침을 책임질 조식뷔폐가 2층이라는 것과, 공식 흡연장소인 18층 프라이빗 가든인 것만 기억하면 됨.

그럼 쓰잘떼기 없는건 끝내고 방 사진 보여줄게.

입구 문 열고 들어오면 보이는 전경.

내가 예약한 곳은 침대에서 바로 창밖을 볼 수 있는 곳이라 약간 구조가 특이했음.

입구기준으로 왼편에 샤워가운과 슬리퍼, 금고, 커피포트와 그 밑에 냉장고로 구성되어서 있음.

커피포트 앞에는 차 티백과 커피 몇개 있고, 냉장고에는 생수 2병 있음.

저기 놓여져 있는 건 일단 공짜임.

방에 있는 쇼파.

본인(키 184cm)가 누워도 넉넉할 정도로 길었음.

객실 내부 책상.

여기서 양해를 구해야 할게, 이거 전날 깜빡해서 체크아웃 직전에 찍은거임.

책상에 이렇게 팝업으로 거울 있으니까, 화장은 여기서 하면 됨.

침대는 더블배드 사이즈. 혼자 엄청 뒹굴거려도 넉넉함.

침대 옆에 조명조절 버튼 있어서 개꿀임.

(셀카봉 테스트로 찍어본 거임. 뻘짓 죄송)

밖에 전경은 대략 저정도 뷰임.

남산뷰는 따로 팜. 내가 예약할 땐 없더라고.

이건 야간뷰. 창문에 카메라 대고 찍었음.

그리고 제일 중요한 거 하나 빼먹은 뻔 했네.

화장실. 

샴푸,린스,바디워시는 따로 통에 담겨져 있고, 칫솔 같은 기타 어메니티는 한쪽에 뚜껑 열면 나옴.

난 개인적으로 챙긴 세면도구 있어서 사용 안함.

이정도에서 방구경은 마치고,

다음은 호텔에서 숙박하는 중요한 존재이유. 조식뷔폐 메뉴 보여줄게.

(최대한 종류별로 가져오느라 세접시 먹음. 내가 안경돼지는 맞지만 대식가는 아님.)

조식뷔폐는 앞에서 말했듯 2층에 있음.

7시에 오픈하는데, 너가 들어가면 직원이 방번호 확인하고 자리로 안내 해 줄거임.

내가 갔을 때 사람이 너무 많아서, 메뉴 디스플레이는 못찍음. 이점 죄송함.

대체적으로 샐러드와 시리얼 및 토스트 위주고, 밥이랑 불고기도 있음.

그럼 다음으로 너희가 궁금해 할 거 몇 개 미리 답변해 볼게.

1. 체크인은 오후 3시, 체크아웃은 정오임. 얼리 체크인이나 레이트 체크아웃은 호텔프런트에 문의하면 알려줄거임. 다만 추가비용은 들겠지.

2. 배달음식 객실 내에서 먹을 수 있음. 다만 너가 1층까지 내려와서 밖에서 음식 받고, 객실로 올라가야함.

3. 세탁은 지하 3층 코인 세탁실 있음. 그리고 이거 말고 빨래 서비스도 있기는 한데, 중요한 옷 아니면 그냥 지하 가자. 단가 좀 쎄다.

4. 대중교통은 지하철 을지로 3가에서 걸어오는게 제일 빠름.

혹시 더 궁금한거 있으면 댓으로 알려주삼.

다음 숙소 리뷰는 9코페 끝나고 올라올거임. 내가 그 전에 직장에서 홧병으로 죽지만 않는다면...

그럼 이만.